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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게임을 즐기는 자의 가장 이상적인 마인드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과연 게임을 즐기는 가장 이상적인 마음가짐이 무엇일까요?

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게임은 순간적인 지적유희이며, 이 카타르시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즐기는자 역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자들에게도 사례를 하며 게임을 즐겨야 한다."

우리가 머리에 지식을 넣기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책을 구입합니다.

지식뿐만 아니라 소설이나 만화책등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누구나 인식하고 있을것입니다.

물론 공공장소인 시립도서관과 같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기관을 이용하면 무료로도 얼마든지 양질의 지식을 접하고 배울수 있긴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알다시피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기관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공공기관은 다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진곳입니다.

즉 공공기관은 엄연히 돈을 내고 쓰고 있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에서 받을수 있는 혜택은 한가지라도 더 받는게 좋은것이구요.

그렇지만 게임이라는 것은 다릅니다. 게임은 산업분야 입니다. 한국엔 중소기업을 포함해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는것은 단연 이익창출 입니다.

즉 서비스산업과 같은 산업분야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건을 생산해내 고객으로부터 부터 최대의 이익을 창출해내는것이 매년 목표라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들은 인지하고 나면 게임을 즐기는데에는 그에 걸맞는 금액을 지불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드실거라고 믿습니다.

이렇듯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면, 그 게임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유지해 고객들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유출을 막기위해 노력하는것입니다.

몇년간 사라진 게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때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그저 "아.. 예전에 재미있게 했었는데 안타깝구나." 정도 이십니까? 아니라면 "아..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하긴 사람도 많이 줄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울정도의 자금란이 있었나보구나." 라며 회사의 입장까지 생각하십니까?

전자의 유저같은 경우는 이런 게임산업 구조에 대한 개념이 부족함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임뿐만 아니라 시중에 볼수있는 제품들은 모두 이런 돈의흐름이 있습니다.

점점 주제와 멀어져가는것 같아서 이쯤에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즉 게임이란 상품역시 사용함으로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게임을 즐길줄 아는 "고객"이 되어야 하며, 즐기는 자들이 제공하는 자들에게 정당하게 주장을 하려면 돈을주고 상품을 쓰고있는 엄연한 "고객"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마무리 하고싶습니다.

(왜 게임을 즐기는데 돈을내야되냐! 라며 반박하시는분이 있을것 같아서 예를들리겠습니다. 얼마전 S사 에서 최신으로 나온 핸드폰이 있습니다. 저 물건이 미치도록 같고 싶습니다. 하지만 돈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않습니다. 그래서 일을 해서 또는 미성년자같은 경우는 부모님에게 동의를 구해서 S사의 최신 핸드폰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사고보니 물건이 불량이군요?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 S사에 전화를 해 물건을 교체하거나 A/S를 맡기거나 하시겠죠? 과연 우리가 사용하는 게임은 다른게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이렇게 건전한 고객이 되어야 게임이란 서비스를 정말 "즐기는" 수준으로 유지를 할수있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쓰는 제글은 총 3화로 다룰 예정이며, 1화에서는 게임을 즐기는 자의 마인드를 다룬 글이었구요. 2화에서는 "저연령층 유저들의 소비문제와 해결방안" 에대해서 다루는을 쓸 예정입니다.

다양한 의견 올려주시기 바라구요. 따끔한 질책이 필요한 부분은 지적해주시면 잘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 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Good Luck.



Comment '3'
  • ?
    o송병준o 2008.01.09 17:59
    ★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게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요, 괄호 되 있는 부분... 이해가 좀 안되네요... A/S 때문에 그런가;; 제가 이해력은 높지 않습니다만... 흠;; ★
  • ?
    Arsene 2008.01.09 19:46
    예로 A/S를 들은 이유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내용으로 하려다보니 그런 예를들었습니다.

    A/S를 한다는건 고객이 공급자에게 건의를 한다고 보시듯이 그 공급자의 물건을 구입을 했기떄문에 A/S라는 서비스를 받을수가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게임을 결제를 해야 그 회사의 물건을 쓰는 진정한 고객이므로 건의를 할 가치가 있다는 말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서비스가 잘되고 있는 게임의 자유게시판을 들어가보시면,, 운영자의 태도는 물런 유저들또한 아주 밝고 좋은글들로 가득합니다. 서로 상호관계가 아주잘된다는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제가 얼마전 어떤 G게임의 자유게시판을 들어가보니,,

    심한말로 정말 "개판"이란 말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유저들은 욕이 난무하고 운영자를 비난만 하고, 그런 이미지를 갖게되는 운영자는 실제로 행동도 그런식으로 하게 됩니다. 우리가 운영자를 색안경끼고 본다면 그사람들 역시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것을 한번더느꼇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게시판에 욕을 하시는분들치고 정말 정상적인 방법으로 캐릭터를 육성하신분들이 몇이나 되실지 질문하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

    운영자와 유저간의 믿음이 무너지면 그건 뭐,,
  • ?
    다해봤다 2008.01.12 04:53
    맞는 말이네요 ㄳ 일단 제대로 고객이 되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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