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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8 추천 0 댓글 6
햐..
고등학교올라오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변할꺼같았는데
변한게없네요..
사실 요즘 기분이 별로입니다.
한달전쯤 학교에서 자리를 봐궜는데
한 여자아이랑 짝이되었죠
처음엔 그냥 그랬는데
그애가 먼저 인사해주고 말시키고
하다보니 어느새 친해졌어요
말장난도하고 놀리고 맞아주고
하면서 제가 원래 성격이 소심해서인지
여자애들하고 말을잘못하는데
그아이랑은 말이 잘통하더군요
뭐.. 보통 저가먼저말안하고 항상 그아이가
말시키면 대답해주는거였으니깐요
내가 먼저 말할때는 거이다 놀리는걸로...
아니면 무슨말을해야할지 말모르겠더라구요
가금은 더워보이면 부채질해주고했지만
주변애들이 놀리는 관계로 잘은 못하겠더라구요
괜히 여자애한태 미안해지고
뭐 그러면서 친해졌는데
한달이지나 자리를 봐꿨습니다...
자리봐꿀때 제비 뽑기를하는데 제비뽑자마자
저한태 몇번이냐고 물어보길래 말하니간
저랑 멀리 떨어졌다고 좋아하더군요
와~~ 멀리떨어졌네 ㅋㅋ 하면서요
이때까지 제가그렇게 싫었던건지..
그후 일주일동안은 그래도 잘지냈습니다.
멀리있는데도 와서 말걸어주고
물론 거이 놀리는말이였지만말이죠
뭐 영어 단어시험을보는대 "왜이렇게 많이틀렷냐? ㅋㅋ"
"아까보니깐 많이맞더라 ㅋㅋ"이렇게말이죠
그러다가 한4일전부터 갑자기
말이없어졌습니다.
그전엔 잘몰랏는데 요즘따라
수업시간에 그애랑 짝이랑 노는거보면
괜히 질투나고 합니다.
아무때나 그아이가 생각되고
힘들어보이면 가서 도와주고싶고
아.. 제가 그아이를 좋아하는건가요
착하고,공부도 잘하고 저한태만인지모르지만
아주많이 이뻐보입니다.. 아니귀여워보이는건가..
말하는게 너무귀엽습니다. 놀리다보면 "흥이다"
하고 삐지기도하고 바로 풀어지기도하고
그냥 가서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아마도 좋아하는건가봐요..
그냥 저는 좋은거 같은데..
그아이는 싫은가봅니다..
친하다가 갑자기 말도없고..
보통 저한태 부탁했던것도 다 짝궁한태 부탁하네요...
그아이는 작궁한태 관심있는걸까요.
그냥 요즘 질투도많이나고 기분이 별로네요.
날씨가더워서그런건지 밥맛도없고
학교가는게 정말 좋앗는데 지금은 그냥
방학이나됬으면 좋겠네요.
괜히 학교가면 그아이를 보면 가슴이 아프네요
혹시 저랑비슷한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친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말이없고..
온라이프님들 도와주세요...

Who's &레인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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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레인가드 하고싶을 뿐이고

서버가 닫혔을 뿐이고

프리서버도 안나올 뿐이고

췟...  하고싶어 ㅠ_ㅠ

Comment '6'
  • ?
    L 2005.06.09 22:07
    그 여자분 좋아하시는거 맞네요~ 하지만 레인가드님은 좀 더 자기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너무 낮게 평가하지 마세요~ 성격 소심하신 분들이 원래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예민해해서 자신을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레인가드님이 먼저 그 여자분께 다가가 말을 거세요. 그래도 남자인데 그 정도 용기는 있어야죠. 안그래요?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키득거려요? 뭐 상관없잖아요. 좋아하는건 사실이고, 만약 그런 시선이 영 신경 쓰이면 가볍게 무시하면 됩니다. 원래 그런거 같고 놀리는건 대부분 당사자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러기 때문이죠.
    먼저 다가가세요! 지금 레인가드님께 가장 필요한 용기입니다. 처음에만 쑥쓰럽지 몇번 말 걸다보면 괜찮아져요. 남자라면 가끔 일단 저질러보고 생각하는 무모함도 지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어디까지나 일부의 상황에서;;)
  • ?
    &레인가드& 2005.06.09 22:21
    L님말씀감사합니다.
    용기.... 용기를 내고싶어도 그냥 굳어버리니...
    아니.. 후일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용기를 안내려고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용기... 한번 가져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어려울꺼 같지만.. 용기.... 가지려고 노력해볼께요..
  • ?
    로망스 2005.06.09 22:51
    하하 제 1년전 모습 같네요~
    전 그 사람 때문에 참.. 별일 다 겪고..
    정신적 성숙이 정말 엄청 빨리 일어났죠
    아직도 그 사람 계속 좋아합니다~
    요번주엔 놀러도 갑니다~
    예상으론.. 이별여행이 될지도 모르지만요..

    아 공감가는군요 하하..

    전 정말 그 사람 정말로 좋아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정신연령이 는다고 하죠?
    많이 질투도 하시고.. 마음도 아파하시고.. 그러실껍니다.
    힘내세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나아가면 되는겁니다.
    화이팅!

    그 마음 사랑까지 이끌고 가시길..
    그리고 잘 되시기를^ ^
  • ?
    ÐÅŁ℃δ㎡ 2005.06.09 23:24
    여자는 무드에 약하니 이걸 이용하셔서
    이벤트를 이용해 고백을 하시는게 어떨지?
  • ?
    도로시 2005.06.10 14:06
    남녀공학인가보네요 그것만으로도
    필자님은 충분히 행복하십니다
  • ?
    라우비스 2005.06.15 22:54
    도로시님이 하시는 말씀이 왠지 슬퍼보인다는...

    충분히 행복하십니다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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