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6 15:14

컴퓨터계통의 직업..

조회 374 추천 1 댓글 12
제가 컴퓨터계통의 직업을 갖고싶습니다..-_-

그러니까 장래희망이라고 할까요? =_=

제가 공부를 그리 잘하는편은 못됩니다 (한..평균86?)

부모님은 한의사가 되라고 하시지만..제가 그럴만한 능력도

못될거 같고.. 하지만 부모님께 저번에 컴퓨터 계통에

직업을 갖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는 안하시더군요..;;

무슨직업을 갖던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최고가 되라고

하시더군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어쨋든 제가 고민하는건 제가 컴퓨터 계통으로 가고 싶은데

또 그분류에서도 드라마에서도 나오고 그런 게임에 관련된거지요

부모님은 네가 게임을 많이하니까 잠깐 그런 생각이

든거 아니냐구 물어보시지만 그런건 아니구요..;; 어쨋든

그 쪽으로 나가고 싶은데 컴퓨에대해 뭐 잘아는것도 없고

배운적도 없거든요..제가 이제 중3으로 올라가는데 걱정이

됩니다 늦은거 같아서..그리고 컴퓨터계통도 이과라고

하더군요..그럼 공부도 잘해야되고 컴퓨터도 배워야되고..-_-

역시 컴퓨터계통에 직업을 가지신분들도 학교다닐때

다 공부를 잘하신건가요?=ㅁ= 전 그쪽으로 나갈려면

컴퓨터만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가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제가 어리석었죠..-_ㅜ 그래서 요즘 고민입니다

여기에도 그쪽일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충고좀 해주세요..ㅜㅜ 지금부터라도 컴퓨터학원을 다닐까

또 다니면 어떤걸 배워야되나..-_ㅜ 휴..
Comment '12'
  • ?
    은표 2004.02.16 16:16
    님께서 컴터를 많이 하셔서 컴터쪽 직업을 원하시는걸껍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_- 고3돼고 졸업할때 딱 돼니..널린게 컴퓨터계열전공입니다. 경쟁치열하죠...지금부터라도 재대로 배우지않을꺼면 컴터쪽에 미련두지마세요. 시간낭비밖에 안돼요- 컴계열 취직하기 어렵습니다..컴전공 인원이 얼마나 많은데...실력없으면 쓰레기 취급받기쉬울껍니다.
  • ?
    플레이아데스 2004.02.16 16:30
    컴퓨터 관련 직종은 수없이 많습니다. 일단 어떤분야에서 일하고 싶는가를 생각하시면 좋을듯싶습니다. 의외로 컴퓨터분야에서는 4년제 대학 출신과 그렇기 않는경우와의 차별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잘하시는분이 너무 많고 IT산업집중육성으로 인력이 남아돈다고 합니다.
    너무 부정적인 모습만 말씀드렸나 모르겠습니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지금보다 대학진학 후가 중요합니다. 일단 공부를 하십시요.. 물론 부수적으로 자격증공부정도 하시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직 대학을 가려면 꽤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동안 바뀔수도 있고 미래의 직업이란것이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제 소견입니다만 미리 직업을 결정짓고 한가지길로 가는것은 현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 자신의 능력을 한정짓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
    ヲㅣヲㅣ 2004.02.16 16:31
    컴퓨터응용기계과
    컴퓨터응용과
    (이거는 그냥 컴퓨터 만지면서 만들거나 그런거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과
    웹애플리케이션과
    디지털애니메이션과
    (이거는 게임같은거 프로그램가지고 머머하는거
  • ?
    겜불감즐 2004.02.16 16:32
    미리 공부하는거 다 필요 없습니다.

    컴맹만 아니면 됩니다.

    미리 공부해봤자 나중엔 다시 기초부터 잡아야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학,영어 필수입니다.

    괜히 학교에서 수학,영어를 강조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필요하고 나중엔 후회하면서 배울려고하는게 수학,영어입니다.

    특히 컴퓨터 계열...컴공과가 여자들이 가장 결혼하고 싶어하는 과라나?

    그런 말을 들었는데 그 이유가 머리가 좋다는 거죠.

    맞습니다. 머리 나쁘면 꼴통이 됩니다.

    그렇기에 수학,영어는 딴걸 무시해서라도 진짜 죽어라 공부하셔야 합니다.

    지금 부터 c++,c,c#,어셈블리어,비주얼베이직같은 언어같은건

    건들 필요도 없습니다. 버젼은 항상 업되고, 새로운 코드들은 항상

    생기는데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님이 크면 다 필요없는 허접지식으로

    쓰레기 취급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제가 게임과 학생인데

    게임 개발자에 대한 환상은 제발 버려주세요.

    진짜 난 이런게임을 만들고 싶다 그런분은!!

    재벌 아들아니면 포기하시고요.

    정말 순수 열정으로 게임 만들어서 성공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그런게 가능한 시기는 겜 시장 초기에나 가능한거죠.

    이제는 기술보다 자본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컴계열은 정말 난다는 넘들이 많습니다.

    그냥 평범한 컴퓨터 계열에 직업을 가지실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거의 월급쟁이 수준인데...

    컴계열에 문제점 하나가...정말 나이먹을수록 소외됩니다.

    이것 또한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어리고 새로운 지식을 가득 채우고 온 아이들에게

    노하우만 쌓은 나이 많은 어른은 밀리게 되어있습니다.

    노하우 다 필요없죠! 어차피 새로운 개발환경이 갖추어 지는데

    낡은 지식은 쓰고 싶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 글쓰면서 생각하니 다시 한번 분통 터지네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그런게 아닌거 같이 보여도

    님이 게임만 해서 그쪽으로 빠지고 싶은 겁니다.

    제가 노래를 요즘 무지 좋아하거든요...지금 제가 어떤지 아세요?

    실용음악과 들어갈껄 하면서 생각합니다.

    웃기죠? 하지만 님도 한번 이것저것 배워보세요.

    정말 해보고 싶은게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론 게임 하는 사람들의 80%정도가

    나도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한번쯤은 했을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비참하죠.

    일단은 이것저것 해보시라는걸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딱히 컴계열 밖에 없다면요!

    하드웨어쪽으로 나가세요.

    이쪽은 그나마 경쟁률도 치열하지 않고

    돈도 잘 법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소프트웨어 쪽으로 !! 빠질려고 하는데

    하드웨어쪽으로도 시선을 돌렸음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그리고 정 안되면 적성검사 강추요~
  • ?
    에드워드엘릭 2004.02.16 17:19
    저도 지금 하드웨어쪽으로 전공을 바꾸려고..뭐 아직 중3 이지만..
    하드웨어쪽으로 가려고 합니다만..
    윗분 말씀처럼 항상 버전은 올라가고 새로운것이 촥촥 올라오는 이 시대에
    기본 툴만 튼튼하게 잡아두신다면..
    뭐 나중에 전문직종으로 바꾸셔서 배우셔도 될거같네요;
  • ?
    풍운 2004.02.16 19:27
    중3부터 컴퓨터 직업을 가진다라..

    후훗... 대학생되서 전국의 컴퓨터 실력을 보십시오 ^^

    후회 할겁니다.

  • ?
    에드워드엘릭 2004.02.16 19:36
    풍운님 휘회 하던 않하던 제가 합니다.
    님께서 제가 후회할거라고 단정지으시지 마시지요?
  • ?
    천우신조 2004.02.16 19:37
    컥 어쩜이리 나랑같을까?.. 울부모님도 한의사하라는데 전컴터배울라꼬 공고갓어요 ㅎㅎ
  • ?
    10번 2004.02.16 23:30
    정보통신공무원이 되려면 컴퓨터가 좋겠지...
  • ?
    겜마니아 2004.02.17 20:28
    머리가 나쁘다고 무조건 컴퓨터 전공분야에 약하다고볼순없겟죠...
    저희학교전교1등이
    저보다 컴퓨터 프로그램 못다룹니다'';
    물론공부만한넘일수도있지만 저는어렷을떄부터
    아버지께 어깨너머로배워서 왠만한건다하거든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인터넷의급속한발달(?)로인해서
    컴퓨터관련 산업과 전공에 경쟁이 치열하다고는합니다만
    지금부터열심히하시면 올해자격증2개는따실수있어요
    자격증한4~5개들고 다니시거나 이것저것다해서 웹마스터쪽도...
    저도 올해중2지만 자격증이없어서 올해따려구요^^;;;
    파이팅!!!!!!!!!!!!! 공고라구 무조건나뿐건아녜요 '';;
    부모님 고생하시게하면서 특별한 기술한개없이 백수로사느니
    고생좀 덜어드리고 전공분야로가서 일찍 부모님 도와드리는것도.....
    대학쪽도2년재 전문쪽도괜찮을듯........
  • ?
    ^^ 2004.02.17 22:39
    컴퓨터 직업이라면 낮게 보면 컴퓨터 기술자고 높게 보면 IT전문원 이군요. 글쎄요. 컴퓨터 직업이 이제는 널려있지만 널려 있는만큼 경쟁도 치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컴퓨터 직업이라는 것이 컴퓨터 직업을 놓치면 그대로 할것이 없어지는거죠. 하는수없이 자동적으로 인력시장에 가게 되는 꼴이 나는거죠. 컴퓨터 직업은 한방 이랍니다. 크게 잘붙으면 연봉을 받으면서 전문직이기때문에 안정적이게 되지만 청년실업자들이 인문계에서 실업계로 돌아가는 것보니 취업은 조금 힘들어보이네요. 컴퓨터 학사를 따서 박사가 되도 좋구요. 꼭 나라의 큰 그릇이 되길바래요.
  • ?
    우라라 2004.02.20 12:08
    컴퓨터쪽 전공도 크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쪽이 있으니 두 분야에서 어떤 쪽이 맞는지 먼저 생각하시구요. 아마 10년 정도 후엔 하드웨어 쪽이 더 전망이 밝을 듯합니다. 현재도 그렇게 되어가는 추세구요. SI나 서버관리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그쪽으로 진출하려면 우선 지금은 학교 공부 열심히...^^;

    그냥, 뭐, 단순한 컴퓨터 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되면(용산에서 컴퓨터를 판다거나 유통하거나..) 지금부터 돈을 열심히 모으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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