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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이란 표현은.. 비윤데요...

제가 식구하고 안 닮아서 쓴 표현입니다. 한풀이좀 할께요...

제 식구 가운데.. 저는 완전히 미운오리새끼입니다.

정말 동생하고 비교당하면 기분 나쁜정도가 아닙니다.

이거 정도가 넘어섰다고 해야 옳다고요.

이세상의 신은 불공평한 거 아닙니까?

똑같은 자식인데 한놈은 얼짱이고 한놈은 얼꽝이고....

"쟤 정말 니 동생이냐?" 이 소리 들으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또 "정말 니네 부모야?", "너 주어왔냐?"  물론 다들 장난이겠지만..

이건 별갠데.. "니 동생 소개시켜주라" 이런 말을 하는 여자친구들이

원망스럽죠.. 나도 남잔데.. 내 동생을 소개 시켜달라니...

동생은  몇년째 애인이 있는데... 난 태어나 한번도 애인이라 단어가 없는데..ㅠ

듣는 입장인 저에겐 정말 울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건  식구들하고 사진 찍는겁니다.

사진보면  꼭 전 어디서 주어 온 자식같거든요.

여기 다 글을 쓰니 약간이나마 해소가 되기도..... ㅜㅜ

Comment '9'
  • ?
    미치게달려 2005.05.28 20:01
    당신의 닉네임을 보십시요.
    초월하다
    그리고 자기소개를 보십시요
    난 모든 걸 초월 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키면 됩니다.
    동생이 잘났고, 부모가 잘났으면 잘난거지 님께서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습니다.
    얼짱, 얼꽝 그런거 사회에선 다 필요없습니다.
    능력있는자가 성공할뿐...
    물론, 외모도 하나의 능력이긴 하나 얼굴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님께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파이팅!
  • ?
    REASON 2005.05.28 20:28
    외모는 의지만 가지고 뭘 어떻게 할수 있는게 아니니... 그냥 남자답게 남들과 다른 사상을 키우시길... (농담이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는 잘생긴 사람들 보다 사상이 남들과 다르고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 더 멋지게 보입니다.-_-;;)
  • ?
    초등학생㉡ 2005.05.28 21:56
    외모만 가주고 사람을 판단할수는 없는거지만

    지금 사회가 그러하니 그럴수 밖에 없는거죠...

    그면 이렇게 생각을 해보세요

    동생분이 애인이랑 놀때 공부 더해서

    커서 여자가 남자를 고르는게 아니라 남자가 여자를 고르게끔

    만들면 되는거죠^^

    즉 애인만나는 시간이 공부열심히 하셔서 성공하시면 좋다는

    뜻이에요~

    파이팅> ㅆ<!!!!
  • ?
    김치전요리 2005.05.28 22:26
    미운오리새끼는 여기에 어울리는 말은 아닌거같군요;
  • ?
    몽실언니 2005.05.28 23:51
    미운오리새끼 나중에 백조로 성공하는데 ㅎㅎ

    님 외모에 너무 신경쓰지마시구,, 나중에 커서 돈많이 벌 궁리를 하세

    요 .. 지금 세상은 돈많은인간이 진짜 짱이에요 외모도 필요없

    구 .. 돈 많잇음 되는 세상
  • ?
    홍차왕자 2005.05.29 00:06
    그래요. 동생이랑 비교 당한다고 생각해서 동생을 라이벌로 생각 한다던지 자신을 낮게 본다던지 하지 마세요. 동생은 동생일 뿐.
  • ?
    아쿠메츠 2005.05.29 00:09
    요즘 금전만능주의~외모주의적으로 다가 아주 살기(?)어려운 세상입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
    그저그냥 잘난 동생하나 둔것으로 생각하세요
    ^^
  • ?
    무상 2005.05.29 00:34
    으음..
    Beyond는 초월하다와 비슷하지만 그것 보다는 많이 약한 개념인데.. 넘어서다, 더 뛰어나다 정도 입니다.
    transcend로 바꾸심이.
    지금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성형수술하는 건 어떨까요?
  • ?
    도로시 2005.05.29 22:38
    흐흐흐흐 저도 동생에 비해서 얼굴이 딸리는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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