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07 05:11

사랑이란 무엇인지?

조회 372 추천 0 댓글 7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때까지 미치게 사랑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말한마디 제대로 건내지도 못했고 주변에 갈 용기조차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집에갈때 그의 친구랑 같이 손잡으며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납니다.그녀의 이사 가기전 집도 아직도 기억하고 있구요..
그저 그렇게 바라만 보던 시간이 무려 9년 입니다.그렇게 9년 이란 시간동안 짝사랑한 그녀가 학교에서 보이지 않길래..은근슬적 그녀의 반애들한테 물어봤지요...전학 갔드랍니다.
하늘 무너집니다-- 그 후부터 고등학교 까지 저 좋다고 좋아 하는 여자 다 차벌릴정도로
여자라는 존재의 미련을 버린지 어언 5년....점점 외로워 지는 걸까요?
여자가 하나둘씩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마침 어떤 한 여자가 절 좋아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처음엔 절 좋아하지 않게 하려고 일부러 피하고 그랬습니다만..점점 저 또한 그녀에게 관심 가지기 시작했고..결국엔 고백을 해 보았습니다.
뭐..별로 그녀를 좋아 했던건 아니지만..근데 고백했더니 장난이라더군요 ㅋ ㅑ~
어이가 없지요..사람가지고 장난 한거죠.가끔 정말 다시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이 들긴합니다만..그럴때면 '아..씨bal 저 dog같은년 사람 가지고 노는년 죽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억제 하고 있습니다.참...사랑이란 이렇게 비참한 것인지요...

지금은 제가 어떤 한 여인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14년만에 여자를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그냥 그녀의 곁에 있고 싶고..늘 보고 싶고..장난도 치고 싶고..대화도 나눠 보고 싶습니다. 근데..너무 욕심 낸걸까요?저랑 너무 수준이 틀려서요..주변 환경도 따뤄주지 않구요..이대로 고백해봐야..좋지 않은 결과만 생길거 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정말 바보 같죠? 누굴 좋아해도 좋아할수 없는 저를요...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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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한걸 2004.08.07 06:37
    너무 소극적이라서 (*′ω`*)
  • ?
    『이카사유』 2004.08.07 09:10
    힘내셍

    좋지않는 결과가 생길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그건 하늘의 뜻이니 그냥 자기생각에

    몸을 맡겨보아요 ~
  • ?
    귀공자 2004.08.07 14:31
    요즘 애들은 여자보고 자보고싶다고 느끼면 사랑인줄 알죠.
  • ?
    2004.08.07 15:26
    귀공자님 말씀에 동감

  • ?
    영혼 2004.08.08 02:56






  • ?
    베지밀 2004.08.08 04:01
    영혼님은 가는 곳마다 리플다시는거 보면 "헉" <이 한마디뿐..- ㅅ-
  • ?
    한여자만 2004.08.08 17:04
    사랑ㅡ.ㅡ.........

    제대로 어려운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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