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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금 고2 학생입니다...

지금 자퇴를 해서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으로 대학을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고2 2학기가 시작이 되어서 너무 늦은 감이 있기도 하나

10월달 중간고사 보기전에는 자퇴를 하려고 합니다

자퇴를 하면 친구들도 주말에 만나야 하고 외로움때문에 후회를 할지도 모르나

전 그 후회 하지 않을껍니다

친구들이야 주말에 만나서 같이 실컨 놀면 되니까요

근데 이건 제 생각 일뿐

부모님들 설득 하는게 제일 어려울듯 생각 됩니다

엄마보다는 아빠를 설득 하는게 제일 힘이 듭니다..

몇일전 제가 검정 고시를 보는것에 대해 어떻냐고 한번 물어 본적이 있는데

그때 아빠는 그냥 공부나 해라

이런 소리를 하시더군요...

이번에는 확실하게 설득해서 학교를 자퇴 하려고 합니다...

학교 생활도 1학년때는 반친구들도 재미있고 제 개인적 10년의 학교 생활 중

가장 최고의 친구들 반이라고 생각 될 1학년이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이 되서는

도저히 학급에 적응을 못하겠습니다;

학급 분의기도 안좋고

그것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잘 안되는거 같고

성적도 등급으로 나누면

대부분 7등급이고 해서

자퇴를 해서 검고를 하고

수능에 거의 올인 하다싶이 해서

내년 수능을 준비 하려고 합니다

지금 계획 해둔게

자퇴를 10월 전에 하고

내년 8월에 있는 검고 준비를 하고

3개월 동안 수능 준비를 하는겁니다

뭐 빠듯한 시간속에 수능으로 대박을 못 터트릴꺼라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열심히 해서 어느 정도 성적을 거두 싶습니다..

지금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려봤습니다

아빠한테만 검정고시가 안되는 이유라고 가르쳐 달라고

문자만 보내는중인데

단도직입적으로 후회 안할 자신 있으니가 검정고시를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걸 말할 자신도 없고....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빠르게 부모님께 말하고 싶습니다...
Comment '11'
  • ?
    스키드로우 2006.08.22 22:35
    여기에 말씀하신것처럼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보세요 진지하게
  • ?
    구혜선 2006.08.22 22:37
    그럴 용기가 안되네요 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야샨스 2006.08.22 22:51
    진짜 검정고시 보려면 놀고 공부한다는 식의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해요.
    제가 알던 형 두 명도 그런 생각으로 학교 자퇴하고 시험봤는데
    죽기살기로 공부한 형만 잘봐서 좋은 대학가고, 다른 형은 2번째 재수중이네요.
    진짜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학교에서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좋은 대학은
    아니더라도 중위 대학이라도 가면 좋다네요. 검정고시쪽 생각하면
    몸 망치고, 보는 사람시선도 안좋다 하고요...
    뭐 일단 님이 확신을 어떻게 했는지를 모르네요. 검정고시를 생각한다면
    부모님하고 진짜 진지하게 상담해야 합니다. 어정쩡한 생각으로 부모님과
    상의하려는 생각은 버려야되요. 제 주위 친구, 선배들은 대부분 그런 쪽에서
    힘들게 버텨서 - -;;; 저도 성적 안좋지만 일단 대학 중,하위라도 나오려고 하네요.
  • ?
    구혜선 2006.08.22 23:07
    후 지금 2학기 이지만 학교 생활 너무 힘드네요 그래서 생각 해 본것인데 그냥 수시를 봐서 대학을 가자 하는 생각도 있고 검고를 보자 는 생각도 있고 매우 고민되네요... 후회를 안할 자신은 잇는데...
  • ?
    초딩들의반란 2006.08.23 01:40
    별로...-0-;;

    뭐 저야 자퇴는아니고 인문계 고등학교 멀쩔히 졸업하구..

    대학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가구..

    일년정도 회사 다니면서 돈벌다가..

    두어달 전부터 올해수능 준비중인데요..

    혼자 공부 한다는것..

    그리고 학교를 떠난다는것..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더군요..

    처음에야 좋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는건 학교에 대한 그리움과..

    혼자하는 공부가 결코 쉽지않다는것...

    뭐 검정고시 학원이라도 다닌다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야 돈문제도있고..해서 독학중이지만..

    독학은 완죤 비추...-0-;
  • ?
    소울메이트 2006.08.23 13:55
    독서실인가?? 아무튼 거기 공부하는곳가서 혼자 하면 집중 잘되지 않을까요????
  • ?
    타임머신 2006.08.23 16:27
    소울님아, 집중이 잘되는사람이 있고 안되는사람이있어용,
    질문자님을 잘몰라서 하는말이지만, 인터넷만 있으면 독학은 아주쉽습니다.
    EBS홈페이지에서 돈좀 질르고 공부하세요, 혹여, 부모님께서
    그럴돈도 안주시겠습니까? 인터넷강의도 좋구요,

    차라리 학원보다 좋은듯합니다. 학교 자퇴할정도에 굳은결심을하셨다면,
    진짜열심히 해야겠죵..
    그리고 친구만날생각은 하지마세요, 1달에 1번정도?
    주말에 만난다고 해도, 솔직히 계속 놀고싶거든요,
    그리고 지금 자퇴해도 사실 좀 늦었습니다..
    2학년 2학기인데.. 차라리 학교에서 자습하는게 더 수월할듯하군요..

    열심히생각해서, 꼭 좋은결과 있길바래요..
  • ?
    스키드로우 2006.08.23 17:58
    자신이 후회 안할 자신 있다면 당연히 그쪽으로 가야죠..
    진짜 자신 있으시다면야 부모님도 믿어주실꺼고
    구혜선님이 진정 그쪽으로 원하신다면 그쪽으로 가세요
    솔직히 부모님과는 상의를 할뿐이지
    결정 권한은 님한테 있으니..
  • ?
    WolF、 2006.08.23 23:21
    차라리 학교가 편합니다

    혼자 공부할 자신있으시면 자퇴 까짓거 하심되죠.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 잘보면 되니까요

    하지만 장기적으로보면 자퇴해서 공부한다고 해도 그 근성이라는게 계속지속되는것도 아니구요 어느정도 한계가있는겁니다 그리고 혼자공부하는게 더 힘들구요
    자퇴하시면 학원을 다니셔야할텐데 왠만한 학원이 60~80정도하는걸로알고있습니다
    한달에 들어가는 학원비용만 저만큼이지요 그리고 자퇴하시게되면 부모님의 마음도 편치않을겁니다 이모든것을 감수하고도 자신이 할수있다고 믿으신다면 그냥 자퇴하십시오.
    쇠뿔도단김에빼랫다고 의지가 있을때 그것을 바로바로 실천해야할겁니다
    밍그적밍그적 거리다간 중간도못가고 낙오자가 될뿐입니다.
    구혜선님 인생에서 선택자는 부모님도 선생님도아닌 구혜선님이십니다.
    잘생각해 보시고 정하시는게 낫겠군요
    지금싫다고 자퇴해버리면 나중엔 밥도안될수있으니까요.,.
  • ?
    행복한아이 2006.08.25 18:37
    왜 구지 자퇴를 하려 생각중이신지요..??
    학교에서 공부하는거 결코 무시할 게 아니랍니다..
  • ?
    스위트박스 2006.08.28 00:47
    이제 나이가 18이시면...어른인데 부모님 앞에서 당당히
    말은 할수 있으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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