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이 된지 얼마안된 시점에 갑자기 왠 자퇴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_-;;;
장..장난이구요...;;;
사실 제가 자퇴를 꽤나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아직 부모님께는 말 안했구요. 제가 충분히 생각하고 여러의견 들어보고 해서 결정한 다음에 말할려구요..
제가 자퇴를 생각하게 된 이유가 적응때문입니다.
학교.. 정말 짜증나더군요.
특히 야자.. 적응 잘 못하겠습니다. 오늘도 가서 10시간 동안 하고왔습니다.
주5일제 이거 완전 개무시하고 부르더군요. 그래놓고 우리보고 휴일 반납하고 왔으니 열심히 공부해라고..
참나, 지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오고싶어서 온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멋대로 불러놓고 지들 말 안들으면 무조건 체벌하고 욕하고..
잠깐 잤습니다. 정말 지루해서요. 나의 의지로 진짜 공부하고싶은 마음에 왔으면 공부라도 계속 하죠.
근데 내가원해서 온것도 아니고 원래 쉬는날에 억지로 불러놓고 잤다고 벌을 세우더랩니다.
벌 받으면서 정말 한숨만 나오더군요. '야 내가 진짜 이렇게 벌을 받으면서 까지 잡혀있어야 되나?'
이런 생각밖에 들질 않더군요.
게다가 야간자율학습? 야간강제학습이겠죠. 야자 이거 정말 모순입니다. 자율이라는 이름을 단 타율..
처음엔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러다가 약간 적응되서 지내다가..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책을 읽다가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단 한번 밖에 없는 짧디 짧은 인생, 그 소중한 시간을 왜 내가 원치 않는 일에 허비하겠는가?"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공감가더군요. 사람인생이 그렇게 긴것도 아니고, 게다가 내가 정상적으로 사회활동 할수있는 기간은 정해져있는데, 왜 굳이 3년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학교에 다녀하 하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차라리 그 시간에 내가 하고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지금이라도 특기를 개발하여 내가 가고싶은 방향으로 준비하는게 좋지않을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학교선생들의 체벌문제도 한몫했습니다.
무슨 선생님이라는 사람들이 학생들 패는걸 정말 당연하게 생각하질않나 심지어 야구방망이 들고 협박을 하질않나... 학생들이 말을 안들으면 "선생님 잘못했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팬다는 말을 아무렇게말을 하는 사람들 한테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거기다가 두발문제까지 나서니 사람 미칩니다. 학생들의 인권은 쓰레기통에 박아놓고 개개인의 개성과 특기를 무시한채 획일성만을 강조하고 대학만을 바라보면서 살아라고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는 짓거리에 넌덜머리가 납니다.
학교와 군대를 구분하지못하는 선생들과 나날이 떨어지는 집중도.. 야쟈시간만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찾아오는 두통.
선생님들은 말씀 하시지요. 적응하면 된다고. 근데요, 왜 굳이 싫은일에 적응해야 하는겁니까? 왜 내가 나의 시간을 뺏기면서 까지 강제로 해야하는거죠?
원래 전 야자안하고 운동을 하고싶었습니다. 1시간 정도 운동하고 나면 오히려 더 집중이 잘 되거든요.
그날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니까요. 근데 그것마저 못하게됬고.
게다가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강제로 잡아놓으면 성적이 오른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전~혀 그런걸 못느끼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계의 시대는 1970년대 를 끝으로 멈춰있는것 같습니다. 다니면 다닐때마다 내 정신이 오염되는거 같더군요..
강제적인 획일화와 자신들과 학교명예만을 앞세우는 그들에게 전 이미 신물이 납니다.
공부는 하고싶습니다. 공부 절대 포기할 맘은 없구요. 다만 자퇴하고나서 제가 마음가짐을 잘 하고 열심히 할까 그게 걸리지만.. 만약 한다면 후회는 안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죠.
그러기에 여러분들께 감히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자퇴를 할까요? 제가 자퇴를 하고싶은 이유가 정당할까요? 이런걸로 자퇴해도 괜찮을지.. 그리고 자퇴하면 어느것이 좋고 어느것이 나쁜지 가르쳐주십시오.
만약 자퇴에 대해 부정적이시다면 왜 그런지 정당한 이유를 대주세요.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지 말구요...
아무튼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_-;;;
장..장난이구요...;;;
사실 제가 자퇴를 꽤나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아직 부모님께는 말 안했구요. 제가 충분히 생각하고 여러의견 들어보고 해서 결정한 다음에 말할려구요..
제가 자퇴를 생각하게 된 이유가 적응때문입니다.
학교.. 정말 짜증나더군요.
특히 야자.. 적응 잘 못하겠습니다. 오늘도 가서 10시간 동안 하고왔습니다.
주5일제 이거 완전 개무시하고 부르더군요. 그래놓고 우리보고 휴일 반납하고 왔으니 열심히 공부해라고..
참나, 지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오고싶어서 온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멋대로 불러놓고 지들 말 안들으면 무조건 체벌하고 욕하고..
잠깐 잤습니다. 정말 지루해서요. 나의 의지로 진짜 공부하고싶은 마음에 왔으면 공부라도 계속 하죠.
근데 내가원해서 온것도 아니고 원래 쉬는날에 억지로 불러놓고 잤다고 벌을 세우더랩니다.
벌 받으면서 정말 한숨만 나오더군요. '야 내가 진짜 이렇게 벌을 받으면서 까지 잡혀있어야 되나?'
이런 생각밖에 들질 않더군요.
게다가 야간자율학습? 야간강제학습이겠죠. 야자 이거 정말 모순입니다. 자율이라는 이름을 단 타율..
처음엔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러다가 약간 적응되서 지내다가.. '죽은 시인의 사회' 라는 책을 읽다가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단 한번 밖에 없는 짧디 짧은 인생, 그 소중한 시간을 왜 내가 원치 않는 일에 허비하겠는가?"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공감가더군요. 사람인생이 그렇게 긴것도 아니고, 게다가 내가 정상적으로 사회활동 할수있는 기간은 정해져있는데, 왜 굳이 3년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학교에 다녀하 하는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차라리 그 시간에 내가 하고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게 더 좋지않을까? 지금이라도 특기를 개발하여 내가 가고싶은 방향으로 준비하는게 좋지않을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학교선생들의 체벌문제도 한몫했습니다.
무슨 선생님이라는 사람들이 학생들 패는걸 정말 당연하게 생각하질않나 심지어 야구방망이 들고 협박을 하질않나... 학생들이 말을 안들으면 "선생님 잘못했습니다" 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팬다는 말을 아무렇게말을 하는 사람들 한테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거기다가 두발문제까지 나서니 사람 미칩니다. 학생들의 인권은 쓰레기통에 박아놓고 개개인의 개성과 특기를 무시한채 획일성만을 강조하고 대학만을 바라보면서 살아라고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는 짓거리에 넌덜머리가 납니다.
학교와 군대를 구분하지못하는 선생들과 나날이 떨어지는 집중도.. 야쟈시간만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찾아오는 두통.
선생님들은 말씀 하시지요. 적응하면 된다고. 근데요, 왜 굳이 싫은일에 적응해야 하는겁니까? 왜 내가 나의 시간을 뺏기면서 까지 강제로 해야하는거죠?
원래 전 야자안하고 운동을 하고싶었습니다. 1시간 정도 운동하고 나면 오히려 더 집중이 잘 되거든요.
그날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니까요. 근데 그것마저 못하게됬고.
게다가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강제로 잡아놓으면 성적이 오른다고 말씀들 하시지만. 전~혀 그런걸 못느끼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교육계의 시대는 1970년대 를 끝으로 멈춰있는것 같습니다. 다니면 다닐때마다 내 정신이 오염되는거 같더군요..
강제적인 획일화와 자신들과 학교명예만을 앞세우는 그들에게 전 이미 신물이 납니다.
공부는 하고싶습니다. 공부 절대 포기할 맘은 없구요. 다만 자퇴하고나서 제가 마음가짐을 잘 하고 열심히 할까 그게 걸리지만.. 만약 한다면 후회는 안할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죠.
그러기에 여러분들께 감히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자퇴를 할까요? 제가 자퇴를 하고싶은 이유가 정당할까요? 이런걸로 자퇴해도 괜찮을지.. 그리고 자퇴하면 어느것이 좋고 어느것이 나쁜지 가르쳐주십시오.
만약 자퇴에 대해 부정적이시다면 왜 그런지 정당한 이유를 대주세요.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지 말구요...
아무튼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그렇게 공부가 성격에 안맞으시고 야자를 할 생각이 없으셨다면,
애당초 실업고등학교에 들어가셔야 하지 않으셨을까요?
진정 자신이 정한 길에서 벗어나려 하시나요?
그건 도피밖에 안됩니다. 적응이 안된다는건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님만 힘들까요? 대부분 인문계학생 적응 열라 안됩니다.
저도 맨처음 고1때 진짜 짜증 치밀어올랐습니다.
10시까지 혹은 9시까지 공부하는것도 적응안되는데
조금만 졸아도 창문밖에서 보면서 나오라고 하고 엉덩이를 때리거나
벌을 주죠... 모두가 힘듭니다.
사람은 적응을 하면서 커가기 마련입니다.
자퇴라... 그런것으로 자퇴하고자 한다면 진정 님이 하기 싫다하여
그렇게 극단적인 길을 선택하신다면, 앞에 있을
군대나 대학교 그리고 사회생활은 어찌하시려고 하십니까..
선생님이 님에게 하는 체벌이 짜증나고 뭐라하는게 짜증나시는데
사회에서 님보다 높은 직위에 나이가 적은 사람이 뭐라고 하면
회사 관두실 겁니까...-_-;;
혹은 군대에서 고참이 님이 행보중 졸았다고(군인들은 걸으면서도
잘 좁니다...)혹은 경비서는중에 졸았다고 뭐라고 해서
그거때문에 군대 탈영하실겁니까... 아니잖아요.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체생활이고 모두가 힘듭니다.
적응좀 해보시도록 노력을 하셔야죠..
뭐 님 선택이니까 전 가담을 못하겠습니다만,
애당초 이건 너무 큰일입니다. 학교 자퇴. 이것은 인터넷에서
가상으로 문의하실게 아니라 담임선생님 혹은 부모님과 상의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제 생각엔 학교다니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남들 다 하는 짓거리입니다.
P.s 선생님도 주5일제에 쉬고 싶거든요?
근데 나와서 님들 봐주고 계신건데 그 분도 짜증나죠.
그래서 님들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는건데,
그런 잔소리를 왜 고맙게 못 받아들이시는지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될 한마디를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긍정의 표현을
해보시는게 어떠실지...
대학가보세요 누가 님에게 공부하라 잔소리하나
아무도 안합니다 님이 뭐하든 자든 수업안나오든
그냥 F학점 줘버리면 끝입니다. 암말 안해요 정말입니다.
군대가보세요 누가 님에게 잔소리하나
아무도 안합니다 귀찮아서 입아파서
해도 거의 화풀이용으로 하는거지 님위한 잔소리할까요?
다큰 성인끼리 그런거 안합니다.
잔소리는 고마운겁니다. 님에게만 한게 아니라 반 전체에게 한것이겠지만
그래도 님들을 생각하는 것이 눈꼽만큼이나 있기때문에 그렇게
자기 속으로 짜증나가면서도 잔소리하는겁니다.
님같으면 님이 꼴배기싫은놈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고싶나요?
저같으면 걍 저 새끼가 뭐하든말든 상관안합니다 제가 꼴배기시른놈한텐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보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