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08 11:43

내일...군입대를 -_-

은표 고민상담
조회 664 추천 0 댓글 19
안녕하세요.

내일 9월 9일 드디어 논산훈련소로 향하게 돼는군요..

박격포병...--ㅋ 내가 감당해 낼수있을지 걱정입니다.

체력이 무척 않좋거든요..팔굽혀펴기 40개밖에 못한다는...;

제발~~ 제발!!!

퇴소만 않당하게 빌어주세요 ^^

아..이 짜장스런 인생 T_T

여자친구도 못만들구...서글퍼요~!!  군대가면 누가 편지써줄까나..-_ㅡ

온라이프님들 모두 행복하시구...보람찬 하루하루가 돼시길 빕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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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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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텟사이가 2004.09.08 11:51
    입대 하시는군요....

    답답하고 짜증도 나시겠고 용기도 생기실테지만 화도나고...

    그러죠? 힘내시구요..뭐 군대도..그럭저럭 살만 하답니다...

    물론 다시 가라면 못 가지만...

    그래도 정이있고 사람사는 곳이랍니다..^^

    다행이라고 생각 하세요...

    물론 박격포면...평소 훈련하는게 힘들테지만...

    적어도 ^^ 행군은 보병보다 적으니까 60M 아닌이상..

    차로 이동합니다....

    위안으로 삼으세요...

    ^^ 말씀드리고 싶은거..

    군대는 힘든곳으로 가나... 좀 편한 곳으로 가나..

    어디든..짜증나고 빡세다는 것입니다...

    ^^ 힘내세요...

    다치지 말고..잘 다녀오시길...

    참..

    그리고..

    살아서 돌아오시길..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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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카라 2004.09.08 13:27
    ... 힘든일 가십미다

    부디 참고 견뎌내서 "진짜"남자가 되어서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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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로刀 2004.09.08 13:51
    "사나이는 용기를 잃지말고 의지를 하면안된다."
    꼭 용기내시고! 의지만 하시지않기를!

    진정한 남자가 되서 돌아오십시요! 화이팅!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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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메탈패닉 2004.09.08 15:46
    저도 군생활만큼 힘든
    도로공사현장에 갑니다 ㅜ_ㅜ
    5~6개월동안 노가다를 하고오는거죠..
    서로 열심히 하고 당당하게 돌아옵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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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 2004.09.08 16:04
    건강한 남자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논산이신데 박격포병이라고 병과가 벌써 나올수가 있나요?
    다녀온지 좀 오래되서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님의 병과는 운전병일수도 취사병일수도.. 보다 더 힘든 곳일 수도 있습니다^^; 무적 해병대에서도 취사병은 필요한 법이니깐요..ㅋㅋ
    일단은 군대에선 코앞에 닥치기 전엔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미리 걱정해 봐야 소용두 없구요..
    단지 하루하루에 충실히.. 부상을 조심하면서 훌륭한 이등병이 되시길 빕니다..
    군대 가기전 걱정하는건 저도 마찬가지 였습니다만.. 군대가 사람 잡는 곳만은 아니니깐요..또 체력문제는 걱정마세요 하루하루 충실히 하다보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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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왕자 2004.09.08 17:46
    아아 가시는군요. 제 친구는 내일 100일휴가 -_-

    난 아직 한 5개월정도 남았나 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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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루시퍼 2004.09.08 18:15
    군대는 드갈때는 똑같은데요..

    나올때 달라집니다.

    포병이면.. 체력은저절로 좋아짐은 물런이고 상체갑빠는 덤으로 얻어오시겠네요.

    홧팅하세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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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Q멘터리 2004.09.08 19:51
    솔직히 요즘 군대에서도 댸린다는데;;아무이유업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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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10 2004.09.08 20:32
    군대는 전산병이 젤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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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브 2004.09.08 22:57
    초코파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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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 2004.09.09 00:39
    새사람 되러간다는 기분으로 힘내시길!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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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창。 2004.09.09 07:49
    처음에 많이 울게 될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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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텟사이가 2004.09.09 13:54
    윗글 군대 전산병이 젤 쉽다는 얘기...

    어디에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모 예비사단 교육병으로 잠시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정말..다시 보병이 되고 싶었습니다...

    평소에도 밤새는 건 기본이거니와..

    매일 할 교육훈련 짜는 건 밥먹는 것보다 더 심했고....

    예비사단이라...훈련(5박6일짜리 이상)이 한달에 한 두번은 꼭 있었기에

    그때마다... 전술 짜려면... 대대 갔다가...연대 갔다가..

    정말...2~3시간 밖에 못 잤습니다...

    아침에 재워 주는 것도 아니고... 낮에 잠깐 잠깐..짱박혀 자고..ㅠㅠ

    어쨌든... 모든..전산병이 편하다는 생각은...^^ 착오입니다..

    다행인게..

    그덕에...한글은...단축키며...표며..못하는게 없다는..

    그 갈굼으로 몸에 익혔으니..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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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세인 2004.09.09 17:02
    제 사촌형이 말해줬는데 -_-전산병가면

    제대로 폐인이된다더군요.. 그럴바엔 보병을 가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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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센 2004.09.09 20:46
    헉! 저희 친척형도 논산으로 오늘갔어여 .

    이름은 김태근ㅋㅋ 친하게 지내서 멋진 전우로 사겹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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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신 2004.09.09 21:33
    흑흑 ㅠㅠ 열심이 하시고 군대생활 잘하세요!!!!!

    글고 김태근 ㅡㅡ';;

    제친구이름인데 ㅎ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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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텟사이가 2004.09.09 23:24
    ★★ 이를 어째 ★★

    이 글 쓴님..!! 오늘 입대 했겠다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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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버 2004.09.10 16:17
    힘내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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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九미호 2004.09.11 22:35
    힘내세요.
    2년만 고생하십쇼 --;

    그리고 요즘 군대도 막때리거나 좆뺑이 많이 치지 않고
    많이 좋아졋다니까 ...

    열심히!

    부모님 생각많이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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