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후...

요즘에 제가 친구들한테 너무 신세져서 미치겟네요--;;
초드학교때부터 일명 BF(베스트 프랜드)친구가 있는데

그녀석한테 얻어먹고산지도 어언 6~7년이 다되갑니다
액수로따지면 20만원 이상-_-;; 그러니까 전 가난하고
그녀석은 넉넉하다고할수있죠;;

고등학교가 나눠진후 연락이 뜸하다가 요새 다시 자주만나고있는데
진짜-_-돈에대한 열등감이라고해야하나
맨날 얻어먹는 제가 한심해죽겠네요;;;  제가 돈이없다그러면

친구들은 다 용돈언제받는데? 이러고물어봅니다
그래서 제가 "나 용돈안받는데;;"이러면 다들 놀라죠_-

제가 강남에있는학교를 다니는지라.. 친구놈들이 다 부자고
요 근래 2주간 얻어먹은양(영화,밥)을 돈으로 환산하면 4만원정도
나옵니다-_-;;  돈은없고 약속은 계속생기고..


그리고 또 문제가하나더..  여자가 저한테 정떨어지게
하는방법이 없을까요??-_-;;
좀 이상하게들릴수도있지만 전 이제 제 이상형-_-;
(채연씨ㅠ)같은사람이 나타나서 제가 먼저고백하기전까진
여자를 멀리하기로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만난ㄴ누나가
제 키가 좋다면서_-;; 만나자고하고 생일챙겨달라고하고
결국그저께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_-(얻어먹음 ㅠ)
하긴했는데...  역시 잘못한거같네요

아 글이너무횡설수설 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