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2 17:34

2500원의 행복

조회 1502 추천 0 댓글 4

 

 

우리학교의 맛있는 2500원짜리 석식이에요 //

원래 급식은 밥 김치 닭도리탕 계란국 이지만

양이 모자라기 때문에 저렇게 바뀌었지요

돈까스는 언젠간 쓰려구 놓았던 냉동 돈까쓰구요

숟가락으로 누르면 기름이 쭉쭉 나와요 ㅎㅎ

학생들을 위한 고칼로리 식품 감사 ㅇㅅㅇ

계란국 역시 모자라지만 받은 아이들것을 보면 소금물이에요 ㅎ

급식에서도 복불복을 체험하는 멋진 학교 ㅎㅎ

아 , 저 밥 위에 빨간거는 닭도리탕 남은 국물을 인심쓰시며 주신 것이지요 ㅎㅎ

원래 평소에는 양이 모자라면 너희가 늦게왔다면서 쫒아내고 끝이지만

오늘은 100명정도가 못받는바람에

저런식으로 배식을 해줬죠 ㅎㅎ

밥을 줬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 ㅎㅎ

 

어쨋던 이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펌)

Comment '4'
  • ?
    maor+ 2008.09.02 2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학교네 ㅋㅋㅋ 복불복..
    영양사? 미쳤구만
  • ?
    레인가드 2008.09.03 00:44
    조리과가 있었던 학교를나와서 그런지 급식하나는 최고였는데

    이거면 - -;; 학교에 반란이 안일어난게 다행이...
  • ?
    너에게가는길 2008.09.03 16:12
    우리학교 급식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실감하는구나 ......

    가끔 스테끼도 한번씩 나오는데 .. 칼질..;;
  • ?
    래퍼드 2008.09.05 01:20
    우리학교는 모자라진 않아도 저위에급식이랑 비슷하게나왔었는데..ㅋㅋ

    조류독감이 전국의 농장을 휩쓸면 잘 나오지도 않던 닭요리가 코스로 1주일은 나오고..

    쓰레기만두 파동이 전국을 휩쓸면 잘 나오지도 않던 만두요리가 코스로 1주일은 나오고..

    왠만한 학교가 다 그런거 아닌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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