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방송의 무식함

굳굳 추천꽝

진짜 개상놈들이지 .. 방송사들이나 파는놈들이나

진짜 대한민국에 외식나가서 먹을게 진짜 없다

..아 ..명언이다

저희집이 아바이순대를 배워서 만들어서 근 6년정도 장사했는데 그날그날마다

아침에 새벽시장이랑 도살장에서 돼지를 잡아다 음식을 만들고 가게도 맨날맨날

대청소하고 해서 냄새도 없고 엄청 유명해졌습니다 그 당시엔 대구맛자랑이란 사이

트에도 올라올 정도고 타지에서도 먹으러 오셨었으니까요~한날 sbs에서 왔더군요

인터넷 여러사이트에서 보고 왔다고요 방송 찍잡니다~그 몇분 나오는게 그때당시에

100만원 정도 였구요~물론 방송에 나오는 가득 찬 손님??손님은 개뿔 스테프입니다

그 많은 스테프&엑스트라들 음식 다 주면 돈이 배로 깨지더군요; 음식들이 좀 비싼것

들이라 말이죠 이게 맛집 방송의 실체입니다 다 돈이고 손님도 다 가짜라는

저런거 가게 직접찾아가서

"이거 캐비어아님 럼피쉬알임"

라고 말해야하는데

저희 집도 고깃집하는데.... 천안 흥타령 이후 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어느날 천안 중앙일보 기자가 와서는 지역광고에 홍보좀 하는게 어떻냐면서

자주 들락날락 거리고 또 지 친구들 대려와서는 한우 등심안심등등 비싼것만 먹고..

광고에 안좋은 소리 넣을까봐 특별한 부위도 골라서 서비스 주고...

암튼 몇주후 중앙일보 지역신문(찌라시같은거)에 나왔더군요..

근데 이건 뭐... 이후부턴 기자눔 오더라고 받을 거 다 받고 서비스 일절없었습니다

와... 이건 무슨 낚시임

누구든 알고있지않았나요.. 그 비싼 진짜 캐비어가 저기 붙어있을리가 없다는 것 쯤은..

사기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