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게임속에서 신나게 싸우다 욕설과 흥분에 지쳐 접종 하셨습니까
억울하고 기분 찝찝하고 분에 못이겨 다른 유저와 한바탕 타자로 분노를 삭히다 오셨습니까
결국 말한마디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아닐런지요. 물론 상대의 유저가 돌발적인 행동을 했을때 그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 한다면 상대 유저 역시 본능적으로 당신에게 삿대질을 시작 할것입니다 결국 그 상황은 겉 잡을수 없을 정도로 점점 커져서 두 유저 모두가 넉다운이 되거나 한쪽이 억울하게 끝날수 있는 사건으로 종결 지어 질수도 있고 끝까지 일이 커져 훗날까지 도모 해가며 악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게임내 큰싸움이나 길드전의 내막을 살펴보면 그 시작이 매우 미약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길드전까지 일어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 졌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조금만 말을 달리 했다면 내가 우월 하다는 바보같은 생각만 안했더라면 분명 서로가 마음을 다치고 돌아서는 일은 안일어 날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아무리 게임속이라고 하지만 상대의 강항 욕설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겁니다 특히 부모에 대한 인신공격과 성격쪽 또한 초딩을 운운 하는 말들을 들으면 아무리 침착 할려고 해도 가끔은 자신도 모르게 끓어 오름을 알수 있지요
조금만 상황을 반전 시킬수 있는 언어를 택해서 말한다면 분명 큰일이 벌어질 상황을 서로 웃으면서 되돌아서 갈수 있는 기분 좋은 상황은 바로 당신이 만들어 낼수 있답니다
☞ 몹이 한정 되어있는 내 사냥 영역에 다른 유저가 침범해서 몹을 잡으려한다
악마 - " 너 머야 안꺼져? 허접한게 어디서 감히 남의 자리에 들어와 사냥질이야 어? "
천사 - " 헐 님 ㅠㅠ 몹이 별루 없어서 님까지 잡게 되면 우리 둘다 손해일듯 큰일이네 ㅜㅡ "
- 솔직히 게임속 가장 분쟁이 많이 일어나는게 바로 몹자리 다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유저는 자신의 자리라고 생각 되는 장소에 다른 유저가 침범하면 과격하게 상대를 제압 하려고 든다. 솔직한 말로 자신이 상대라고 생각해 보자 과연 격한 어투를 듣고 그냥 " 네 죄송 " 하고 사라져 줄것인가?
그냥 부드럽게 흘려주면 거의 고문관이 아닌 이상 " 네 이것만 잡고 갈려고 했어요 ^^ " 라며 자리를 비켜준다 가끔 그래도 꼬장 부리는 유저는 있지만 상관 하지 말고 침묵하면 결국 조용히 사라진다.
☞ 게임속 거래가 오고가는 상황에서 가격이 마음에 안맞을때 분쟁이 자주 오간다
악마 - " 턱없이 xxx 비싸네 에라이 그거 팔아서 지존템 구할려고 하냐 "
천사 - " 헉 예상 했던 것보다 상당히 가격이 좀 높네요 "
☞ 물건을 살려고 " 제시 " 라는 명분이 들어간 판매자의 행동
악마 - " 제시 하세요 ( 상대가 대충 금액을 부른다 ) " " 즐 ! "
천사 - " 제시 하신 금액이 저의 마음에 좀 안드네요 제가 생각한 금액은 이정도 인데... "
- 유저들의 거래하는 상황에서 분쟁이 늘 생기고 웃기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가령 물건을 파는 유저가 " xxx 팝니다 (제시필) " 이라고 외치는걸 보고 거래를 걸면 가격을 제시 하라고 합니다. 시세를 정확하게 모르는 유저는 대충 불러봅니다 그러면 물건 파는 상인은 " 즐 " 하고 거래창을 닫는다
무슨 시츄레이션인지 모르겠다 정말 물건을 살려는 사람을 개무시 하는 경향이 매우 두두러진 행동으로 이는 곧 말싸움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 결국 "제시" 라는 단어는 물건 팔려는 사람이 이미 그 상품에 대한 가격을 알고 있으면서 비싸게 부르면 " 오케이 " 라고 하고 싸게 부르면 "즐" 해버리는 악마적 성향이 매우 많이 담겨져 있는 악덕상인 인것이다
싸움이 안일어 나는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상황인것이다. 실제로 필자도 "즐" 하고 거래창을 닫는 유저와 몇차례 언쟁을 높힌적이 있다 " 도데체 얼마에 팔려고 하는지 힌트라도 줘야 할것이 아니오 "
사실 게임속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시점은 정말 경미한 일로부터 시작이 되어 커진다는건 이 글을 읽고 있는 유저라면 다 알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상대에게 대하는 언어를 살작 돌려서 말하고 생각 한다면 지금보다 더 쾌적한 게임속을 체험하게 될것이고 서로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또는 받는일이 줄어 들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게임속보다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지기도 하지요 언어 선택을 잘못하는 상황 때문에 평생 상처가 남을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게임속에서 습관을 잘못 들여 놓으면 자칫 현실에서도 큰 실수를 범할수도 있습니다.
상대에게 좋게 말한다고 절대 자존심 상하거나 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상황이 좋게 지나 갔다면 바로 당신은 winne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