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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46000 또는 방어력 14521

 

예전의 게임들을 보면 캐릭터의 각종 수치들의 숫자가 매우 적은양으로 결정이 되어 유저에게 믿음을 주고 왠지 솔직한 표현력이 아니였는가 싶다. 그러나 요즘의 게임들 대부분이 너무 터무니 없는 각종 숫자 수치에 도데체가 믿음이 안가는게 현실 아닐까

 

분명 방어력 2000대 일때와 4000 일때가 확연히 차이가 나야 하는데 당체 오른건지 어떤건지 몬스터에게 맞아도  별로 티도 안나니 답답할 노릇이다 그레서 그런지 이제는 너무 높은 수치의 숫자들은 믿음이 안간다 정확히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서서히 숫자의 불신이 뇌리에 스며 들면서부터 불신한다고 보면 되겠다.

 

물론 유저마다 성향은 다르겠지만 필자로써는 작은 숫자의 수치에 결정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편이다. 방어력 100과 120차이가 확연하게 차이나는 공격력 150과 200이 놀라울 정도로 차이나는 그런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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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르의전설3 할때인가 무기의 공격력이 10-15 의 검과 1-20의 도끼의 수치로 얼마나 고심을 했던가 지금 엄청난 수치의 숫자들과는 너무 틀려도 틀리지 않은가 말이다. 지금하고 있는 황제온라인의 수치도 가히 정신없을 정도로 높다 그래서 실감이 안간다.

 

현재의 신궁 공격력 988 ~ 1900 보다 과거의 신궁 5 ~ 15 가 더 믿음이 가고 수치의 정확성 때문에 무기의 중요성을 알고 더욱 아이템에 애착이 가는건 확실한거 아닐까?

 

4000의 방어력에 기껏 400 올려봐야 새발의 피가 아닌가 100의 방어력에 10를 올린다면 아마도 큰 차이가 있을것이다 이렇듯 언제 부터인가 갑자기 게임의 캐릭터의 모든것을 총괄하는 숫자의 크기가 커지면서부터 자잘한 재미와 믿음이 사라지기 시작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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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도 재미있고 게임성도 좋은 게임에 숫자의 올바른 사용을 한다면 재미가 한층더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의 마음이란게 그렇듯 항상 큰수만 보고 있으면 점점 큰수를 바라고 나아가서는 결국 수에대한 무감각으로 인하여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는 요인이 될것이라고 필자는 확연하게 생각하는 바이다.

 

자꾸만 수를 높히지 말고 적당한 수를 정당하게 배율하여 게임의 재미를 한층더 올려줫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강물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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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10'
  • ?
    망상소년 2010.10.28 03:37
    숫자가 너무 낮아도 문제지요.ㅠㅠ 소수점 까지지 고려해야하는 슬픔..;;
  • 포프 2010.10.28 12:54
    #망상소년
    소수점까지 가면 좀 귀찮죠;;
  • ?
    손가인 2010.10.28 17:29
    각 게임마다 방어력에 대한 들어오는 데미지 공식이 따로 있습니다
    만약 2000과 4000의 차이가 확연히 나지 않는다면
    원래 그게 정상 이겠지요...
  • ?
    사이드이펙트 2010.10.28 18:01
    적당하게 백의자리에서 놀면 좋은데..
  • ?
    Luee 2010.10.31 10:30
    개인적으로 숫자가 낮은 쪽을 좋아합니다. 보기도 좋고 깔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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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충이33 2010.10.31 13:12
    전 낮은쪽이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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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소서현 2010.10.31 18:19
    숫자가 젤적당한건 리니지죠
  • ?
    D읭읭F 2010.10.31 20:59
    던파도.. 예전 힘 1000때가 생각나네요 (물론 요즘은 2000은 거뜬)

    런쳐 힘 500때가 개념이던때가 언제여 ''
  • ?
    휴지가필요해 2010.11.01 02:24
    소수점이 붙더라도 100단위까지면 불편하지 않던데..
  • ?
    루시 2010.11.01 09:42
    참고로 숫자가 커질수록 세세한 밸런스를 조정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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