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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의 해가 밝았다. 2019년의 게임계를 단평하자면 어느 정도 재미있는 게임들이 적지않게 출시됐지만 확실한 대작은 없었던, 다소 무료한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 하지만, 아쉬워하지 마시라. 2020년에는 1월부터 소위 말하는 기대작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을 정도다.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기종: PC

<몬스터헌터 월드>의 DLC로서, PS4와 Xbox1 버전의 경우 이미 2019년 9월에 발매됐지만, PC 버전은 올해 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위, 상위 난이도와 마스터 랭크 난이도가 추가됐으며 바다 건너 극한지, 전선거점 세리에나 등의 신규 지형과 거점이 새롭게 등장한다. 그 밖에 새로운 무기와 스킬, 몬스터 등이 추가되어 DLC답게 풍성한 컨텐츠를 자랑할 예정. 참고로 선행 발매된 PS4, Xbox1 버전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각각 89, 90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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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7: 빛과 어둠의 행방
기종: PS4

도지마의 용 ‘키류 카즈마’의 이야기가 지난 6편에서 마무리됐고, 새로운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을 중심으로 하는 <용과 같이 7>이 새롭게 시작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도시도 카무로쵸에서 요코하나 이진쵸로 옮겼으며, 전투는 라이브 커맨드 RPG 배틀로 변경하여 기존과는 다른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스토리에 있어 매번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준 시리즈답게 이번에는 조직에 몸담은 남자, 카스가 이치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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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Z 카카로트
기종: PC, PS4, Xbox1

끊이지 않고 발매되는 드래곤볼 프랜차이즈의 신작 타이틀, <드래곤볼 Z 카카로트>는 발매 전 공개된 PV 영상을 통해 드래곤볼 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어린 시절 드래곤볼에 대한 추억을 건드리면서 3, 40대 아재 유저들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한 것. 덕분에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게 됐다. 이번 작품은 드래곤볼 Z의 모든 스토리를 다루며, 격투가 아닌 RPG에 중점을 잡으면서 보다 새로운 드래곤볼 시리즈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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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4
기종: PC, PS4

코에이의 대표작 <삼국지 14>가 돌아온다. 코에이에서 발매된 삼국지 시리즈의 35주년 기념작으로서, 등장 장수 수만 1,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자랑한다. 삼국지 시리즈의 자랑 거리인 훌륭한 BGM과 일러스트를 비롯해 기존 시리즈들의 장점을 적절히 흡수해 지난 13에서 받은 혹평을 어느 정도 만회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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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오버
기종: PS4, NSW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신작 <미스트오버> 패키지판이 1월에 발매된다. 2019년 10월 PC, PS4, NSW를 통해 다운로드판을 먼저 선보였으며, 국내 개발사에서 보기 드문 패키지 게임이라는 점과 로그라이크 장르라는 특징으로 발매 전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발매 후 <다키스트 던전>과의 표절 이슈와 부족한 완성도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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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기종: PC

예전만 못한 블리자드에서 <워크래프트 3>의 리마스터 버전인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를 선보인다. <워크래프트 3: 레인 오브 카오스>와 확장팩 <프로즌 쓰론>을 모두 담고 있으며, 리마스터답게 그래픽 향상과 밸런스 패치, 게임 내 영상 추가 등 대대적인 수정을 거쳤다. 당초 2019년 연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로 인해 발매가 연기됐다. 하지만, 블리자드의 인식이 예전만 못하고 베타버전을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본 게임성이 기대에 충족하지 못해 발매 후의 완성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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