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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야외 활동에 제한이 걸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이다. 덩달아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길어 지기 마련인데, 때가 때인 만큼 몸을 움직여 즐기는 게임을 통해 홈 트레이닝의 효과와 함께 재미까지 누려보자.


링 피트 어드벤처
기종: 닌텐도 스위치
운동 효과: 전신

운동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추구하는 게임으로서, <링 피트 어드벤처>를 플레이 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주변기기가 필요하다. 바로 원형 컨트롤러 링콘과 허벅지에 장착하는 레그스트랩이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는 링콘을 들고 화면에 보여지는 캐릭터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기본이다.

단순한 걷기와 뛰기, 점프를 비롯해 실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쿼트, 플랭크 등의 자세를 통해 다양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팔, 복근, 다리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자극을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가 펼치는 다채로운 액션으로 게임이 주는 재미까지 더했다. 올 초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게임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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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댄스
기종: PC, PS3, PS4, Xbox 360, Xbox One, Wii, 닌텐도 스위치 등
운동 효과: 전신

댄스형 리듬 게임 <저스트 댄스>는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매되어 현재도 시리즈를 이어 오고 있는 장수 타이틀이다. 곡을 선택한 후 자신이 선택한 댄서의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서, 음악에 따라 독특한 스테이지와 화려한 댄서들이 게임을 보다 흥겹게 만들어준다.

여타의 댄스 게임과 비교해 캐주얼성이 강해 판정이 후해서 칼 군무와 같이 정확도를 크게 따지지는 않는다. 덕분에, 전연령에 걸쳐 온 가족이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대신 안무의 난이도는 다소 높아서 고난이도의 움직임을 요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댄스라고 해도 절도 있는 안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헬스장에서 할 법한 동작들도 존재해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최근 작품 들에는 2NE1, 블랙핑크 등 국내 그룹들의 음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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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달인
기종: PS2, PS4, Wii, 닌텐도 스위치 등
운동 효과: 상체(어깨, 팔)

현재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오락실(게임센터)에서 시작된 리듬 게임으로서, 북을 치는 게임이다. 북은 일본어로 타이코(たいこ[太鼓])라고 하는데, 한자로 읽으면 국내에서 태고라고 한다.

음악과 함께 흘러나오는 기보를 보고 두 개의 북채를 사용해 타이밍에 맞춰 둥근 북을 두드리면 된다. 가정용으로 이식되면서 기존 컨트롤러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레이싱의 참 맛을 느끼려면 핸들이 필요하 듯 태고의 달인도 전용 컨트롤러인 북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재미가 배가 된다. 운동 효과로 보자면 상체 중 어깨와 팔을 이용해 계속해서 두드리기 때문에 운동 부위는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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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
기종: 닌텐도 스위치
운동 효과: 상체(어깨, 팔)

늘어나는 팔을 이용한 복싱 게임 <ARMS>는 찰진 손 맛이 매력적이다. 주먹을 휘두름에 따라 발생하는 진동 효과를 통해 높은 타격감을 선사하며, 대전 격투 게임 못지않은 심리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대전을 펼친다.

팔이 늘어나는 특징 덕분에 주로 원거리에서 대전이 펼쳐지는데, 간발의 차이로 상대방 펀치를 피할 때의 짜릿함이 상당하다. 컨트롤러의 버튼을 활용한 일반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동작 인식을 통한 플레이가 적합하다. 뻗는 팔에 따라 해당하는 손의 주먹을 날리기 때문에 어깨에 걸친 팔 운동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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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완소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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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바일 게임에 급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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