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욕설/비방 등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메이플스토리가 8주년을 맞았습니다! 모두들 축하해주세요~ 8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이때까지의 메이플 스토리가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추가되었는지 글로 써보고자 합니다. 절대로 의견을 모아서 쓰는 리뷰가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써내려가는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현재 메이플에 존재하는 캐릭터[종족]의 종류는 총 5가지 입니다.
초기의 메이플 스토리에 비해 현재는 캐릭터나 직업에 대한 선택권이 더욱 다양해져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육성할 수 있습니다. 예전의 메이플스토리는 단지 모험가 한 직종으로 육성을 해나가야만 했던 시절엔 다른 게임처럼 선택권이 많이 주어지지 않은 편이라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게임이였습니다. (노가다의 영향도 큼)
하지만 지금의 메이플은 상당히 쉬워졌고 더욱 더 새로워졌습니다. 예전의 메이플과는 전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캐릭터들을 보면 사람들 사이에서 오고가는 말들중 퍼즐이 안끼워진 부분들이 많아 새로운 캐릭터를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신규 직업이 나오거나 신규 캐릭터가 나오면 그 캐릭터의 특혜 이벤트를 열어주니 사람들이 더 다가가기 쉽게 추진해 나가는 중이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더욱 더 다양한 캐릭터를 기다리며 메이플 스토리의 캐릭터 점수는 ★★★★☆ 입니다.
커닝스퀘어 백화점 BGM
메이플 스토리의 사운드는 매우 정감간다고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듣다보면 귀에 익숙해지면서 머리에도 맴도는 듯한 음악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예전의 메이플과는 전혀 다른 타격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스킬을 쓸때마다 손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타격감이나 사운드에 대해서는 상당히 개편이 많이 된것같습니다. 아마 귀로 듣는 재미도 더하기 위해서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 마을 BGM 3개를 올려보았습니다.
커닝시티 BGM
헤네시스 BGM
행복한 마을 BGM
간혹가다 이렇게 재미난 패러디도 들을 수 있습니다~
커컿커커컼허커닝시티
메이플스토리의 사운드와 타격감의 점수는 ★★★★★ 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쓰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ㅠㅠ;)
현재 메이플은 캐릭터별로 한번씩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중입니다. (전사 -> 마법사 -> 궁수 -> 도적 -> 해적 -> ???? 이순으로 갈것 같습니다.) 마법사까지는 현재 상향이 끝마쳐진 상태구요. 한달 간격으로 직업들은 한번씩 상향시켜줄 모양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딱히 상향 안해도 될 스킬들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게임 내 밸런스를 파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메카닉이 처음 나왔을때에도 말이 많았습니다. 전혀 말도 안되는 데미지와 레벨에 안맞는 스킬 데미지를 뽑아내어 타 직업 유저들은 상당한 불만을 가지며 메카닉에 대해 하향을 하라는 하향요청을 심하게 할 정도로 밸런스 파괴가 상당했습니다.
단지 유저들의 만족감을 채워주기 위한 이벤트 보다는 개인개인의 직업들도 공평하고 기울기를 맞춰주는 업데이트를 하는것이 더 이득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많이 마음에 안드는 부문중 하나는, 다른 게임들도 너나 나 할것없이 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건 마찬가지입니다만.. 메이플에서는 빈부격차가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돈의 중요성에 많이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잠재' 라고 하여 무기를 제작하거나 사냥을 하여 드랍하게 된 무기들 중의 일부분은 '미확인' 인 채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 미확인인 아이템을 잠재능력을 확인하면 랜덤으로 옵션이 붙어서 무기를 더욱 강하게 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 잠재능력 때문에 무기의 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하거나 격차가 심해진건 사실입니다. 단순 +1,+2 가 아닌 +1%,+2% .. 퍼센트라는 개념으로 무기라는 걸 인지못한채 상당한 돈을 들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장비에 비용을 얼마나 들이냐에 따라서 그 무기의 공격력은 상당해집니다. 그러한 장비들을 사용하여 자신의 렙대와는 다르게 꽤나 큰 데미지를 뽑아내면 파티 플레이 라던지 솔로 플레이 등 사냥에 수월해지는 길도 더욱 평탄해집니다. 하지만 돈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두들 캐시의 압박 돈의 압박 하는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이 아니란걸 알수 있었습니다. 소위 말해서 열폭감이라고도 말하죠..^^;
메이플 밸런스에 대한 점수는 ★★☆☆☆ 입니다. 많은 점수는 못줄 것 같네요.. ㅠㅠ
메이플스토리에선 예전과는 달리 많은 컨텐츠들이 추가되어 즐길요소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그에 맞게 자신에 대한 이득도 볼 수 있고 자유도가 더 높아짐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사냥에 지쳤을때 즐길 수 있을만한 컨텐츠가 다양하여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전문 기술 ~
채집하고
제작하자!
쉽게 구하지 못했던 아이템들을 자신이 2개의 기술을 터득해 직접 재료를 구하여 제작해서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컨텐츠입니다.
~ 대난투 / 아이스 나이트 ~
▲ 대난투 / 아이스 나이트 플레이 영상 입니다. (클릭하시면 재생/정지 가능합니다.)
새롭게 추가 된 대난투 입니다. 방 하나에 플레이어들끼리 힘을 합치거나, 또는 서로를 공격한다거나 단순 사냥만이 아닌 휴식거리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대난투라던지 아나라던지 아직 해결안된 잔렉들이라던지 스킬이 사용안된다던지 등등 해결이 안된 문제점들이 많기때문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정도까지의 컨텐츠는 아닙니다. 하지만 더욱 더 나아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현재 대난투 스코어 경험치 2배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풀기에는 꽤 좋더군요~!
~ 몬스터 파크 ~
△ 몬스터 파크 플레이 영상 (클릭하시면 재생/정지 가능합니다.)
초급 던전 / 중급 던전 / 고급 던전 - 총 세가지 던전으로 나눠져 있으며, 자신과 맞는 레벨별 대의 던전에 파티를 만들어 파티원들과 20분내에 한 던전을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끝내는 던전입니다. 타임어택에 맞춰서 좀더 빠르고 강하게 몬스터를 제압해야 하는게 조금 머리아픈 부분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몬스터들의 피통이 어마어마합니다. 첫 스테이지부터 벌써 보스방에 온것만 같은 환상의 체력을 자랑하니 근성을 필요로 하는 던전입니다. 경험치는 정말로 짭짤하여 현재 쩔코스,렙업코스는 거의 다 몬스터파크를 통해 올리는 시대가 왔다고 할 정도로 경험치가 엄청 짭짤합니다.
~ 현재 진행중인 8주년 이벤트 ~
주년 이벤트는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8주년 이벤트는 조금 특별하기도 하고 더욱 더 어려워 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난이도에 대응할만한 보상 아이템들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감수하고 열심히 할 수 밖에 없겠죠!
새로 나온 메이플 아이템 입니다. 베릴 장비와 래티넘 장비
이때까지 나온 메이플 장비들과는 달리 풀 세트를 착용하면 뒤 8주년 이펙트와 상당히 좋은 풀세트 효과를 줍니다.
세트 효과나 이펙트 효과때문에 많은사람들이 더욱 더 탐내는 장비들입니다.
8주년 이벤트를 끝마치면 주는 보상 훈장입니다. 저도 이 훈장을 받기위해 매일매일 퀘스트중이지만.. 꽤 귀찮네요..
하지만 옵션을 보면서 이 꽉물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 외에도 많은 컨텐츠들이 있지만, 대표할 만한것은 이정도 쯤이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메이플 스토리의 컨텐츠에 대한 점수는 ★★★★★ 입니다.
횡스크롤 온라인 게임들 중 제일 인기있고 원조라고 생각되는 게임은 모두들 다 메이플 스토리를 떠올리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3등신 캐릭터, 귀여운 그래픽, 방대한 스토리 등 횡스크롤 게임형식으로만 나온다면 무조건 먼저 메이플과 비교하게 됩니다.
라테일이라던지 서유기전이라던지 원더킹이라던지.. 등등 처음 오픈할때 전부 다 메이플 스토리와 비교대상으로 나온 게임들입니다.
게임성이나 시스템 캐릭터 등 심지어 캐릭터의 생김새까지 전부 메이플과 비교를 받아왔던 게임들입니다. 그정도로 메이플스토리가 횡스크롤 게임중 제일 유명하여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독창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부분이지만, 예전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들 같은 그래픽이나 CD 게임으로 즐겼던 게임을 온라인에서 누릴 수 있게 해주었던 제일 시초의 장본인은 메이플 스토리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앞의 말과는 조금 안맞긴 하지면 현존하는 횡스크롤 게임중에서는 메이플 스토리가 제일 괜찮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로써는..
유명한 만큼 탈도 많은 게임 중 하나가 메이플 스토리입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심각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너무 틀려졌습니다.
개판입니다.
정말 욕이 나올정도로 해결방법을 다 내놓고 해도 복구를 해준다고 한들 기대 이하의 답변들과 복구들로 인해 많은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해킹 당한건 지 잘못아님?' 하는 심보로 백신을 깔았는가 OTP를 하였는가 2차 비번은 설정하였는가. 해도 해결이 안된다면 거기에 대한 마땅한 보상은 해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없어진건 2억인데 해킹 복구를 하면 돌아오는건 100-1000만원 사이. 그대로 복구를 해주는 경우가 아예 없었다고 할 정도로 현재의 서비스는 정말 쓰레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이 부분은 쓴소리를 하고 싶고 점수는 주고 싶지 않네요.땡~
초딩겜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게임은 이제 벗어난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들이 쉬워진것도 있지만, 남녀노소 즐길 수 있고 연령제한 없이 다양한 나이대와 어울려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것은 꽤 즐거운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패치나 업데이트를 할때
"여기서 조금만 더~ 아니 여기서 조금만 더~"
"이 이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엥? 겨우?"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다 알고 있을것이면서도 더 큰 혜택을 주지 못하는건 나중을 위한 연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부분은 꼭 매꿔줘야 맞다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꼭 이부분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8주년 이벤트도 극악의 드랍률과 이벤트 치고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였지만 유저들이 문의한 것들은 공통으로 하여 8주년 축제 재패치를 했었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나 패치등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다 들어주는것을 원하는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그것을 추가해주거나 개편해주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점점 나아지고 있어서 게임에 대해 더 좋게 바라볼 수 있는 점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게임이 되길 바라며 조금 더! 쉬워지라고는.. 말은 못하겠지만 더 많은 유저층들이 즐길 수 있는 국민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명
온프 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