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스] 정통 액션RPG의 부활 '미소스'

정통 액션RPG의 부활 '미소스'
디아블로의 추억이 살아있는 미소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미소스의 종족

미소스는 4종족으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세티르, 사이클롭스, 그렘린, 인간
각 종족별로 선택 직업에는 차이가 없지만, 종족별 기본 특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 생성시 본인이 선택할 직업에 가장 적합한 종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티르
세티르는 울드 종족 중 가장 오래 된 역사를 자랑하며 자연친화적 성향을 가진 신비로운 종족입니다.
고대지식과 철학적 학문에 능통하고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고유 정신을 지켜나가려는 신비로운 종족입니다.

종족특성 - 맹독 저항력 +20% / 최대 마나 +3

◆인간
뛰어난 외교술을 자랑하는 인간 종족은 타 종족 사이에서 활발한 중개인 역할을 하며
무역을 통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양성을 가진 인간은 어떤 임무든지 훌륭하게 처리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종족입니다.

종족특성 - 화염 저항력 +20% / 최대 생명력 +3



◆그렘린
그렘린 종족은 비상한 머리와 뛰어난 손재주를 가진 종족입니다.
기계 제작에 광적인 열의를 가지고 있는 그들은 대부분 뛰어난 장인들 입니다.
재미를 추구하고 활동적인 그들에게 있어 평범함은 찾을 수 없습니다.

종족특성 - 전기 저항력 +20% / 적중도 +11

◆사이클롭스
사이클롭스 종족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척박한 땅에서 태어나 울드 종족 중 어떤 환경이든 쉽게
적응하며 차별화 된 힘을 자랑합니다. 산과 들판 사이를 넘어 다닌 유목생활의 전통에 의해 힘만이 최선이며,
힘만이 그들 세계의 평가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종족특성 - 냉기 저항력 +20% / 방어력 +4

★미소스의 직업

★미소스의 특징

미소스의 특징을 딱 꼬집어서 구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단순하게 게임좀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디아블로' 를 생각하라고
말한다면, 이미 미소스의 90%를 설명한 것이다.

디아블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는 말인데,
얼마나 닮았을까?


-지금부터 나오는 스크린샷은 클릭하여 보시면 불편함이 없습니다

미소스의 전체적인 인터페이스의 모습이다 

화면 하단에 위치한 생명력 구슬과, 마나 구슬, 그리고 중앙의 단축 슬롯을 보고 있자니
디아블로의 냄새가 물씬 풍겨옵니다

캐릭터 정보창의 모습과 디아블로 특유의 인벤토리의 모습
아이템의 크기에 따라 인벤토리를 차지하는 공간이 달라지는 것....아마 디아블로가 처음이었을까?

캐릭터의 스킬 트리에서는 디아블로와 조금 달라진 점이 눈에 보입니다
기존의 디아블로는 캐릭터의 레벨과 상위 스킬만 만족 시킨다면 다음의 하위 스킬의 습득이 가능했지만, 미소스에서는 한가지 조건을 더 만족시켜야 합니다

디아블로에서 제공되던 방식의 맵(중앙)
이 역시 디아블로만의 특징이었죠. 화면 중앙에 표시되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맵표시
이와 더불어 미소스에서는 기존 온라인 게임들에서 제공되는 미니맵(오른쪽)도 제공이되며,
전체맵(왼쪽)역시 제공이 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입맛에 따라 맵의 종류를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화면 중앙에 표시되는 맵은 기존의 디아블로와 비교해서
다소 불편함(화면을 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적잉이 덜 되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시전의 변화또한 가능해졌다
기존의 디아블로는 고정시점만 제공이 되었지만,
미소스에서는 자유시점이 가능합니다

고정시점(왼쪽)에서는 디아블로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지만, 요즘 게임들에 많이 익숙해진 유저들에겐
다소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자유시점(오른쪽)의 경우 자유자제로 시점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한 게임 진행이 가능합니다
단, 자유시점이지만, 하늘을 올려다 볼 수는 없다는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각 마을에는 '던전 입구'라는 포탈들이 존재합니다
이 포탈을 통해서 원하는 던전을 선택해서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각각의 던전들에 수행 가능한 퀘스트가 있다는 느낌표가 유저들의 게임 진행을 돕고 있습니다
기존 디아블로처럼 필드를 뛰어다니며 던전 입구를 하나하나 찾아 들어가는 불편함을 미소스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는 방 입장시 랜덤 생성되는 필드에서 던전을 찾는 재미(?)도 있었는데....

미소스의 전투는 극초반부터 몰이사냥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마을이나 각 던전이나 몬스터는 모두 선공인 듯, 달라붙기 시작하며, 초반부터 범위 스킬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아블로 특유의 사냥 방식이 그대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미소스의 컨트롤 방식은 기존 디아블로의 방식을 그대로 이어갑니다

스킬의 단축키 지정은 F1~F10 까지의 평선키로 지정한 후, 지정된 평선키로 스킬을 선택,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시전하는 기존 방식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숫자키로 사용하는 행동 단축바에 스킬을 등록하여 단축키로 바로 시전하는
여타 다른 게임들의 방식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아블로의 느낌을 살리는건 역시 전자쪽이 더 좋겠습니다만,
적응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

미소스에서는 전문기술이 존재합니다
각종 아이템을 제작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전문기술을 통해 각종 무기나 방어구를 제작하거나
아이템을 강화시키는 마법부여 등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한다거나 악세사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전문기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템 분해를 통해서 재료를 습득해야합니다

아이템 분해는 별도의 절차없이, 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장비류 아이템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분해시 획득되는 재료들은 인벤토리의 '재료' 탭에 따로 보관이 되기때문에,
인벤토리 사용에 그나마 여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 아쉬운 것은 각 재료들의 툴팁에 어느 제작기술에 사용되는 재료인지 추가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아이템을 제작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의 모습입니다
스킬트리와 거의 비슷한 형식으로 나열된 모습인데, 웬지 복잡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제작스킬 역시 트리 형식으로 구성되며 스킬과 마찬가지로
제작 포인트를 통해 계층을 올려줘야 상위 제작 스킬의 습득이 가능합니다

'대장', '자연', '원소' 세가지 제작 스킬로 구분이되니, 자신의 직업과 맞는 스킬쪽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소스는 디아블로에서 찾아볼 수없던 '업적' 이란게 존재합니다
이미 타 게임들에서 많이 선보이는 시스템이라 아주 익숙하게 다가옵니다

사냥, 퀘스트, 제작, 수집, 특정 몬스터 퇴치 등의 다양한 분류별로 여러가지 업적들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조건이 만족되면, 타이틀이 활성화되며, 각 타이틀별로 그에 맞는 능력치가 추가 옵션으로
제공되는 것이 보입니다

때문에, 상황에 따라 타이틀을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또한, 이 업적 시스템이 게임 후반에는 주요 컨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매장에 대한 소개도 하려고 했으나, 경매장 문제와 관련해서 현재 경매장 이용이 불가능하여
경매장에 대한 부분은 소개할 수 없게 되었네요

여러가지 디아블로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준 미소스
앞으로의 업데이트나, 운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며,
특히, 던전 입장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기 때문에, 던전 이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가 추가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디아블로3와 맞써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주목되는 게임입니다

아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현재의 게임과는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들지만,
디아블로의 향수를 느끼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아직,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도 보이고, 디아블로와 달리 MMORPG로 등장한 만큼
앞으로의 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질지 기대가 되는 게임 미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