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케로로팡팡이 1차CBT를 하는 것도 몰랐던 1人…
하지만 케로로파이터 '게릴라 테스트' 참여 덕분에 1차CBT를 해볼수 있게 됬다~
호기심+기대 80%에 케로로파이터를 이은 신작이라는 점 20%를 가지고
게임에 접속해 보았다. 물론 그전에 게임소개 조작법을 읽어두는 것은 잊지 않았다.
처음 접하는 게임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일단 고고싱~!!
자 시작이다!_
채널선택 화면에 보면 연습모드도 있다. 처음 해보기도 하고 파이터와는 다른 슈팅게임이니까 연습모드부터 했다. 대충 감을 익히고 채널로 가면 빠른 입장을 할 수 도 있었다.
1차치고는 괜찮은 듯 하다. 대기방에서 이모티콘은 케로로파이터나 레이싱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귀여운건 마찬가지)
연습모드,, 게임을 하기 전 준비운동이죠~ 
연습모드에서는 캐릭터 전부를 플레이 해볼 수 있었다. 기로로를 주 캐릭터로 정했지만 연습모드 때는 홀로 등돌리고 있는 도로로를 선택했다. 조작이 은근히 쉽지가 않았다.
그래도 평소에 FPS게임을 조금 해본 사람들이라면 금방 적응 할 수 있을 것이다.
저격총으로 멀리 있는 바이퍼를 쏠 때는 은근 기분이 좋았다. 보통 총으로 바꾼 후에 직접 쏠 때도 꾀 재미있다.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 방향키를 두번 빨리 누르면 그 방향으로 구르기가 가능하다. 이리저리 구르고 뛰고 총을 쏘는데 꾀 재미있었다.
지금부터 실전이다!
맵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놨다. 여기저기 맵에 있는 장애물들을 부시면 HP같은 것 들이 나온다. 기로로의 로켓포를 주로 사용했는데 오래 마우스를 누르면 저렇게 방향을 지시해주는 화살표가 왔다 갔다 한다.
그럼 타이밍을 잘 맞추면 된다. 얼마나 누르냐에 따라 고각샷을 할 수도 있다. 필살기가 별로 화려하게 나오지 않았는데 엄청나게 많은 미사일들이 튀어 나오는데 꾀나 멋지다. 그래픽도 깔끔하고 말이다. 표적을 잘 맞추면 저런 식으로 재미있는 그림들이 뜬다.
꾀 재미있었다. 조작이 조금 어렵긴 했지만 아직은 1차CBT고 그 문제는 오픈하기 전까지 케로로팡팡에서 풀어야 할 숙제일 것이다. 케로로파이터도 초반엔 별로였지만 오픈 할 때는 다른 모습으로 돌아 왔으니 기대는 된다.
기존에 하던 슈팅게임에 너무 익숙해져서 불편했던 점도 클 것이다. 아직은 많이 미흡하지만 발전 가능성은 꾀 있다고 본다. 조작이 조금 더 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테스트였지만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았다.
나름 리뷰를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