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샷, 한 편의 영화 같은 프로모션 동영상 공개

㈜SK텔레콤(대표 김신배)과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버티고우 게임즈(대표 김정환)가 개발하는 FPS게임 <블랙샷>의 프로모션 동영상을 19일 공개했다.

장기간 진행된 <블랙샷>의 프로모션 동영상 작업은 국내 최고의 GG제작업체인 ‘폴리곤’이 맡았고, 동영상 제작에만 보통 온라인 게임 제작비와 견줄만한 비용이 투입되었으며, HD사이즈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화질로 온라인 FPS게임에서 이례적인 초대형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작업을 맡은 ‘폴리곤’은 <아크로드>, <반지의 제왕> 등으로 잘 알려진 CG제작업체로, <블랙샷> 동영상 작업을 진행하며 전작보다 나은 작품을 위해 고심하며 더욱 디테일하고 현실감이 넘치는 영상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블랙샷> 프로모션 동영상의 작업을 총괄한 조민수 감독은 “PS3용 게임 ‘반지의 제왕’을 개발하면서 보유할 수 있었던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캐릭터, 배경 디테일이나 컬러 보정까지 깊이감 있는 영상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블랙샷>의 이번 동영상은 총과 전쟁에 관한 첫 영상으로 함께 한 제작진들의 열정과 애착이 가득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역시 <블랙샷>의 게임 컨셉이 연상되는 탄탄한 시나리오로 구성되었다. 작전에 투입된 블랙샷 용병들의 치열한 시가지 전투 장면을 담고 있으며, 부상 당한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지에 뛰어드는 용병의 모습에서는 진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어 한 편의 영화 못지 않은 감동을 전한다.  

한편, <블랙샷>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해당하는‘프런티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blackshot.co.kr )를 통해 테스터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