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피처폰 시절 액션겜 하면 떠오르던 대표주자격 타이틀 '슈퍼액션히어로'
1부터 시작해서 5까지 오로지 피처폰으로만 출시된 후 스마트폰에서는 자취를 감춰버려
아쉬워하는 유저분들도 정말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특히 본격적인 시동을 알렸던 2편과 완성도 높았던 3편을 잊지 못하는 분들이 특히 많았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오랜 시간이 흘러서...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쯤 흐른 뒤...
마침내 슈퍼액션히어로가 리턴즈로 돌아왔습니다.
사전예약을 통해 흔한남매 콜라보는 기본이고,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처음으로 만나는 슈액히.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가로 모드와 세로모드를 지원하고,
키패드를 터치하는게 아니라 이제 액정을 터치하여 액션을 구현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맞게 나름 많은 변화가 적용 되었는데요.
그래도 한가지 변하지 않은건..
변함 없는 캐릭터와 물흐르는듯, 그림을 그리듯 자연스럽고 시원시원하게 펼쳐지는
슈퍼액션히어로만의 액션이 아닐까 싶네요.
과거와 다른점 때문에 기술과 콤보를 넣기 위해 초반에는 좀 공부아닌 공부를 해야하지만
10분 정도만 플레이해도 슈액히의 액션에 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는, 그런 게임.
우리 추억과 함께 돌아와줘서 반가운 슈퍼액션히어로 리턴즈..
피처폰 시절의 영광을 찾는 것 보다,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역사를 또 써내려갔음 좋겠네요.
강물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