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투는 ..나도 한마디 이기 때문에.. 약간.. 재수없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콘솔급 게임들은 따로 언급을 안해도 어느정도 알 것이다.
이제 대세는 이동시간 즉 킬링타임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휴대가 편한 모바일기기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모바일게이머들 중 하드코어 게이머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언제어디서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랭커들은 랭킹을 유지하기 위해, 뉴비들은
그 랭커들을 잡기위해 다리는 끝없는 PC게임의 구도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 것 같다.
대표적인 예로 이번에 나올 도라포(드래곤포커) > 한국 론칭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드래곤파티로 나올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매출 2위까지 올라가는 흥행성적을 거두었기에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리라 생각 된다.
이렇게 흥행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사람들이 중독성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러한 신선한 소재임에 분명하다.
TCG 퉤 안해 이게 뭐야, 노잼 씹노잼, 아또 카드야?
라고 흔히들 말한다.
흔히 매니아틱한 이런한 게임이 사전등록을 실시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15만명이 다되어 간다.
유저들은 생각한다. 똑같은 게임을 왜 새로 시작해?라고
하지만 드래곤포커라는 게임을 대표적으로 예를 든 것은 바로 이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약간의 소재변화만 주어 진입장벽을 높게하지 않고,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콘텐츠를 추가하여 참신한 재미를 창출한다.
(포커라는 소재를 누구나 쉽게 플레이하게 만든 점, AI가 아닌 실제유저들과 파티플레이, 실시간 채팅기능등이 기존의 동장르 게임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기능들이다.)
이 이유가 항상 불평불만이 많은 한국게이머들에게 드래곤파티가 관심받게 된 이유가 아닐까?
또 하나. 일본의 경우 리세마라(좋은놈이 나올때 까지 리셋하는 방법)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방법은 데이터를 초기화하여 자신이 원하는 높은 등급의 캐릭터로 시작을하게 만드는 것인데,
대부분의 일본산 흥행게임들을 보면, 리세마라가 가능하게 된다. 이말인 즉슨, 비카카오톡 게임이라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일본 흥행게임들은 데이터를 이전 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분양 또한 가능하다. 이러한편의를 생각한 기능들이 일본산 게임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보여 진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일본게임이 한국게이머의 마음을 사로 잡는 이유는 카카오톡 게임의 과금결제 욕에 질린 사람들의 반발심이다.
일본게임은 어떠한가? 매주 혹은 2주 간격으로도 꾸준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내 과금요소들을 주기적으로 뿌려 주기 때문에 무과금유저들도 충분하게 진행을 할 수 있다. 특히 드래곤파티 일판 플레이 중이 지인의 말로는 ' 이게임은 악마야', '미친듯이 퍼부어준다' 라는 등의 말을 하곤했다.
참 아이러니한 점은 이렇게 뿌리고 뿌리는데, 일본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살기위해 하는것이 아닌 어느정도 순수한 게임에 대한 애정이 있어 지른다는 것이다.
필자는 카카오불감증이라던지, 일본 게임만 한다라는 것은 없다 하지만 드래곤파티라는 게임을 알게 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것이 지금껏 해왔던 일본산 게임들은 유저들에게 많이 뿌리고,
그것을 마케팅으로 활용하여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한다는 것이다.
이러니 무과금유저들은 만세를 부르며 출첵을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이고,
소과금 유저들은 무료로 받은 캐쉬들로 조금 더 투자를 할 것이고
헤비과금러들은 더욱더 앞으로 가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게 되면서
더욱 열정적으로 플레이에 임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쓰다보니 조금 산으로 간 것 같네요...개인적인 생각이니..다른 반대 의견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