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어제 워렌 전기 4차 CBT(?)라고도 할 수 있는 마지막 오픈 테스트를 마치고

 

후기 한 번 써 보았습니다.

 

부족한 필력과 부실한 내용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보면 정말 많은 신작 게임들이 쏟아지고

 

또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신작 게임들에 관심을 가지는데요.

 

이번에 제가 체험해 본 워렌 전기는 한 마디로 요즘 나온 신작 게임들 중에서

 

꽤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오픈 테스트는 어떻게 보면 워렌 전기의 마지막 CBT라고도 보아도 무방할 것 같은데

 

1차, 2차, 3차 CBT를 그렇게도 기다려오던 저로써는 어쩌면 워렌 전기 CBT 중에서

 

가장 반가운 CBT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4일간의 짧은 시간동안 진행되었던 1차와 2차, 그리고 더 짧은 시간에 끝나버린 3차 테스트를 마치고

 

다음 테스트 일정을 기다려왔지만  스트레스 테스트가 보류되었다는 소식만을 남긴채

 

제 곁을 떠나버린 워렌 전기가..ㅋㅋ 이번에 마병기를 가지고 화끈하게 돌아왔는데

 

그 덕에 원래 워렌 전기를 즐겼던 기존 유저들도 많이 접속한 것 같았고

 

워렌 전기를 처음 시작하는 신규 유저들도 꽤 많이 접속한 것 같았습니다.

 

i0075467116.jpg

 

이번 테스트가 진행될 동안에 다양한 이벤트들도 추가로 진행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레벨업 이벤트,플레이 타임 이벤트, PC방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중에서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했던 이벤트는 레벨 업 이벤트였습니다.

 

35레벨만 달성하면 비타500 기프티콘을 무조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아마 테스트를 참여하셨던 많은 분들이 이 이벤트를 노리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워렌 전기 트레일러 영상

 

이번 클로즈 베타는 어떻게 보면 새로 나온 신작 게임이라고 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제 예상과는 달리 많은 유저들이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CBT에 비해

 

렉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고. 특히 이전 테스트부터 칭찬이 자자했던

 

운영진들의 친절한 모습을 이번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워렌전기 마병기 공식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된 마병기 영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저를 비롯한 유저들이 그렇게도 기대하던

 

마병기가 공개되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이번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많은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존재였는데

 

영상에서만 보았던 그 존재가 이번에는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유저들이 주변에서 스샷을 찍기도 하고

 

영상을 만드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이번 테스트에서도 실제 마병기를 활용하여 전쟁을 벌이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는 점인데... 오픈 베타나 정식 서비스로 넘어가면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워렌 전기 공성전 맛보기 영

 

이번 테스트는 이전의 2차 CBT와 비슷하게

 

31레벨부터 시작을 하게 되고, 장비와 용병 등이 주어지는 혜택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또한 워렌 전기 운영진들의 세심한 배려를 느껴볼 수 있었던 것이

 

자신의 캐릭터와 용병 간의 조합을 잘 맞추기 위해 근거리 클래스의 캐릭터에게는 장거리 공격

 

위주로 하는 용병이 주어졌고, 장거리 공격을 위주로 하는 캐릭터에게는 근접전을 주로 하는

 

병을 주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잘 맞추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워렌 전기에서 내세웠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인 타격감 또한

 

이번 테스트에서도 여전히 화끈하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워렌 전기의 모든 클래스들은 근거리나 장거리 모두 물리적인 데미지를 위주로 하기 때문에

 

어떤 클래스를 선택하더라도 워렌 전기만의 타격감을 느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특히 크기가 좀 더 큰 대형 몬스터나 보스 몬스터를 잡을 경우에는 워렌 전기의 화끈한 타격감과

 

화려한 이펙트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근래 들어서 정말 다양한 신작 게임들이 쏟아지는 차에

 

저도 덕에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게임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데... 이번에 체험해 보았던 워렌 전기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번 테스트가 1차와 2차 그리고 3차에 해당하는 테스트를

 

거친 후에 진행된 마지막 CBT이다 보니 지금까지 발견된 개선 사항들이 적용되어 있어서

 

더 그렇게 느끼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는 저번에 신해철씨와 김가연 씨의 영상을 봐도 그렇고

 

이번의 테스트에서도 그렇고 워렌 전기에 대한 제작진들의 관심이라던가

 

유저와 함께하고자 하는 운영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음...이번에 마지막 오픈 테스트를 하면서 제가 느낀

 

개선해야 할 점들을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 보자면

 

단지 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다른 대부분의 RPG게임들이 그렇듯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이 너무 비슷하게 흘러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채집이면 채집, 사냥이면 사냥같은 너무 일반화된 패턴이라서

 

초반의 퀘스트 몇 개까지는 괜찮다가 후반으로 가게 된다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다음 오픈 베타나 정식 서비스 때는 이런 점을 개선해서

 

퀘스트들마다 좀 더 특징을 줘서 어떤 퀘스트는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고

 

다른 퀘스트는 또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스킬을 시전할 때 모션들에 대해 좀 더 다양성을 준다면 스킬을 쓰는데 있어서

 

유저들이 더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파이널 오픈 테스트가 잘 마무리된만큼

 

운영진들과 제작진들이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다음에 진행하게 될 오픈 베타 때와 혹은 정식 서비스 때는

 

또 어떻게 달라진 워렌 전기가 유저들을 맞이할 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마병기의 실체는 어떨지?? 궁금증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다음 테스트의 더 나아진 워렌 전기를 기다리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후기를 읽어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