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어제 삼국의군주라는 게임이 오픈형태로 CBT를 진행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원래 삼국지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전부터
삼국의군주 홈페이지가 오픈되어 이벤트가 진행되어와서
실제 게임은 어떨지 궁금해서 바로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위,촉,오 세 나라 가운데 한 국가를 선택하게
되는데 제가 게임을 할때 위나라 유저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위나라
선택시 보상이 주어지더라고요
첨부터 위나라를 선택할 예정이었기에 옳타쿠나 하고 바로 선택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런 보상 시스템 때문에 각 국가 별로 전력이 균형을 이룰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사실 삼국의군주의 전체적인 게임틀은 기존의 웹 삼국지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장수를 모집하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며 아이템을
맞춰주고 자신의 영지를 키워 나가는 형태인데 이와 더불에 내정을 관리하는
정무사건이나 각 이벤트별로 발생하게 되는 연구시스템 등이 상당히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정무사건의 경우 제가 직접 군주가되어 영지를 다스린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아직 레벨이 크게 높은편이 아니라 국가전까지 플레이해보진 못했는데
잠깐 플레이 해본바로는 지금까지 나온 동장르 게임 가운데 나름 상타치는
게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물론 CBT다보니 이것저것 아쉬운 모습도 보이긴했지만 오픈 전까지 유저들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여 수정해 나간다면 좀 더 재미있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듯 보였습니다. 여튼 CBT기간동안 일단 열심히 플레이 해볼예정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