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15분에 시작해서 딱 50분 플레이 해보고 왔는데
음... 김치블로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일단 저는 클래스 선택에서 쉐도우헌터를 했는데 게임하기전에 사람들이
분명 듀얼리스크나 엘리멘탈리스트 할것 같아서 쉐도우헌터로 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건 괜히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음 쉐도우헌터..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근거리 장거리 둘다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고 역시나
사람들이 디아블로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는 타격감이 가장 많이 살아있더군요
스킬들은 모두 마우스 따라서 스킬이 나가니까 초반에는 스킬이 따른데로 갔었는데
10분정도하니까 손에 익어서 어느정도 플레이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데빌리언의 쿼터뷰방식이 핵 앤 슬래쉬과 잘 맞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디아블로보다 데빌리언이 괜찮은 이유가 핵 앤 슬래쉬로 이야기하시는데
확실히 전투적인 면에서 높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이야 다들 좋으니 말 할게 없고 디아블로보다 속도감이나 퀘감이 더 좋아진것 같네요
맵이 워낙 넓어서 퀘스트할때 이동하는 시간도 좀 걸리겠구나 했는데
말을 주더라구요................ 말 때문에 퀘스트 이동시간을 확 줄였는데 이건 확실히 센스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디아블로보다 늦게나오다보니 디아블로의 보완점을 확실히 충족시켜준것 같은데
김치블로라는 말 보다는 그냥 데빌리언이라는 말이 더 알려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