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동양의 베스트 셀러인 나관중의 삼국지는 현재 만화, 드라마, 캐릭터, 게임등 다양한
방면에서 컨텐츠로 활용되고 있는데 아마 삼국지야 말로 원소스멀티유즈 컨텐츠의
원조격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삼국지가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개성있는
인물들 그리고 위, 촉, 오 간의 치밀한 경쟁구도와 일반인들이 닮기를 원하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삼국지라는 세계관 속에 등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중 삼국지라는 컨텐츠를 활용한 잘만든 웹게임 하나가 있어 소개 시켜드리고자 하는데
삼국지웹게임인 삼국영웅전이 그것입니다. 사실 삼국영웅전은 오픈된지 상당히 시간이
흐른 웹게임입니다. 저도 올해 초 삼국영웅전 포스팅을 작성한 경험이 있는데
이것저것 바쁜일이 많아 접속하지 못했더니 UI를 비롯해 다양한 면이 변화 하였더군요.
기본적으로 삼국영웅전도 삼국지 게임이다보니 다른 삼국지웹게임과 동일하게 좋은 장수를
소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삼국영웅전은 일부 삼국지웹게임과 달리 유명 장수가
고 랭크로만 책정되어 일부 유저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랭크로 등급이
책정이 되어 꼭 헤비유저가 아니더라도 전위, 악비 같은 장수들을소유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낮은등급 유명 장수들이 능력치가 월등하게 높지는 않습니다 ㅎㅎ)
이런 삼국영웅전이 8월 30일 지난 7월 19일에 이어 PVE컨텐츠인 2차 토벌전을 추가 하였는데
이번 2차 토벌전 업데이트로 5개의 스테이지와 함께 14명의 장수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가 기존 토벌전 컨텐츠 보다 상위 컨텐츠이기 때문에 공략이 어렵기는 하지만
A급 장수를 비롯해 다양한 상위 등급 장수를 획득할 수 있고 캐쉬인 원옥도 획득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토벌전에 도전 하고있더군요.
이처럼 PVP시스템만 존재하던 삼국영웅전에 PVE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유저들은 더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을 뿐아니라 직접 삼국지속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맞붙게
되어 더욱 게임에 깊게 몰입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토벌전 컨텐츠가 업데이트는 원작을 충실하게 따른 모습을 보여는데 원소
스테이지에서는 원소의 주요 장수인 안량과 문추가 등장하며 동탁 스테이지에서는
여포가 배신을 하고 자신의 스테이지에서 초선과 함께 등장하면서 그 재미를
배가 시켜 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이 삼국영웅전에서는 토벌전 컨텐츠를 통해 A등급 이상의 장수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도 좋은 장수를 얻고자 계속 도전 중이지만 아직 좋은소식은
들려오지 않더군요 ㅠㅠ 하지만 꾸준하게 토벌전 컨텐츠를 진행한다면 언젠가 S급 장수를
획득 할 수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며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