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통해 140여 명 유저 참석, 소통 위한 여러 프로그램 진행
던전 보상과 난이도 밸런싱, 시스템 개선 등 향후 개편 방향성 최초 공개
다양한 유저 질문과 의견 나누고 독특한 사연 가진 유저 소개 순서 등 진행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31일(토) 자사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유저간담회 ‘밀담(밀레시안 간담회)’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전 선발된 유저 1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하반기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의 보다 솔직하고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우선,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김우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지난 업데이트와 이후 개편 방향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던전 보상과 난이도의 대대적인 밸런싱을 비롯해 신규 유저를 위한 튜토리얼 개선, 퀘스트 도움 게시판 제도 신설 등 다양한 개편 내용을 최초로 공개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메인 스트림’ 업데이트 콘텐츠의 제작 과정을 공개해 탄성을 자아냈고, 유저들의 다양한 질문 순서가 이어지면서 현장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게임과 관련된 독특한 일화가 있는 유저들을 초대, 마비노기를 통해 직업을 찾은 유저, 게임에서 만나 결혼을 한 유저 등 재미있는 사연을 가진 유저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넥슨 김우진 디렉터는 “유저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어보고자 행사를 마련했는데 열띤 참여를 보여주셔서 힘을 얻었다”며 “말씀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 겨울에도 만족스러운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비노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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