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러츠 이벤트 시즌이 시작해서 몇일 플레이 해봤습니다.
그 전 파이러츠의 모습보다 이벤트시즌의 파이러츠의 모습이 훨씬 괜찮다고 느껴지더군요.
섬 지역으로 이루어진 맵이다 보니까 초반부터 전함과 탈것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빠른 기동성이 가능합니다 그 후에도 계속 등장하더군요.
점령전으로 점령하면 포인트를 얻게 되는데 시간이 모두 지나거나 필요이상의 점령포인트를
모았을때 승패가 결정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점령을 하기 위해선 전투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기존의 파이러츠의 맵보다 더 많은 전투를 할수 있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보니 양 팀 총 킬수가 100을 훌쩍 넘기더군요.
탈것이 등장하고 점령을 해야하는 맵 특성상 네빌같은 원거리 혹은 기동성이 느린 캐릭터보다는
은신이나 기동성이 빠른 캐릭터가 훨씬 유리해 보였습니다.
저는 부르쉬로 플레이 해봤는데 점령할때나 점령하러갈때 은신을 활용하면 좋더군요.
그 밖에 기동성이 빠른 올리비아도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파이러츠 이벤트 시즌은 파이러츠만의 매력이 잘 어필된 이벤트 시즌이라고 느껴지며
리스폰 시간을 단축시키거나 리스폰 지역이 랜덤으로 지정되는 등의 시스템은 상당히
괜찮게 보였습니다. 파이러츠의 매력을 더 잘 나타내는 시즌, 맵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