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엔파이터] 익숙함 그래서 그리운

던파로 돌아간다 돌아간다 하고 돌아가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다가

이번에 차원의 균열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이야기에 던파를 바로 깔았습니다.

제가 접었던때가 로톤이 살아있던 지도가 바뀌기 전이었거든요

스킬도 초기화 되어있고 압타도 죄 팔아서 남은거라고는 무기랑 방어구 정도인데

요즘도 쓸수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레벨도 제가 접을 때는 70이 만랩이었던터라 만랩도 아니게 되었는데요

뭘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다른 거 다 미루고 차원의 균열부터 구경갔습니다.

다행이 55랩만 되면 들어갈 수 있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반가운 로톤

그러나 여전히 주는 건 없습니다.

오르카와 카곤...

특히 카곤은 좋아하는 엔피씨였는데 없어져서 상당히 속이 상했었는데요

두번째로 좋아하던 알베르트는 없더군요

물론 아직 남아있으니 없는 건 알겠지만 얼굴! 예전 얼굴이 보고 싶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이렇게라도 그리운 애들을 보니 기분은 좋네요

뭔가 장비랑 스킬을 어찌좀 해보고 사냥이라도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