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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이윤성 부부가 이별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연예계 일각에서는 우선 두 사람의 성격 차이와 상대에 대한 신뢰도 문제를 주된 요인으로 꼽고 있다.

김국진과 이윤성의 열애사실이 공식화된 2002년 7월 인터넷에 급속도로 나돌았던 ‘김국진의 삼각열애설’이 이별의 치명적인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당시 인터넷 소문은 김국진이 이윤성을 만나기 이전 10년간 교제를 해오던 A양에 대한 것이었다.

이 같은 소문을 몰랐던 이윤성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고 급기야 두 사람 사이의 ‘신뢰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두 사람의 측근은 최근 “김국진과 이윤성이 결혼하기 전 괴소문이 떠돌았을 때 두 사람 모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마음의 상처를 다지고 결혼을 했지만 그 앙금이 결혼 생활 내내 두 사람을 괴롭혀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의 상반된 성격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걸림돌이 됐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김국진과 달리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이윤성은 결혼 초반 여느 부부와 마찬가지로 성격 차이로 인한 불화를 겪어왔지만 그 불화를 지혜롭게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의 또 다른 측근은 “평소 싸움이 잦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번씩 다툼을 하게 되면 곧바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지 않는 등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올 봄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것도 이별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이윤성은 4월말 임신했으나 5월초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따라 이윤성은 당시 우울증 증세를 보일 만큼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고 김국진 역시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2세를 잃자 정신적으로 크게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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