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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주 캐릭터와 비 캐릭터가 상,중,하 로 나누어저 자신의 개인적인 소신으로 등급을 분류해서 결국 자신이 좋아하고 상으로 분류 되어진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게 아닐까 싶다.

 

캐릭터 나누기는 사실상 지극히 개인적인 소신이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자신이 즐겨하고 좋아하는 캐릭터가 가장 벨런스상 잘 맞기를 바라고 우수한 공격력과 게임속에서 남들이 부러워 하는 클래스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때문에 자신의 캐릭터가 약하기라도 하면 운영자를 향하여 비난의 손가락질을 하는게 아닐까

 

솔직히 필자도 상, 중, 하 로 나누자면 무사 - 상, 어쎄(암살자) - 중, 법사 - 하, 궁수 - 최하 등으로 분류하는 틀에 박혀있다.

 

그래서 일까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제일 선호하는 캐릭터를 했다가 낭패보는 일이 허다했다. 각 게임사 마다 캐릭터의 능력이 달라서 어느 게임사는 전사가 매우 우수한 벨런스를 가졌는가 하면 어느 게임사는 전사는 그야말로 허접의 대명사로 나누어 지니 말이다.

 

하지만 한번 인식 되어진 각인은 쉽게 바꾸어지지 않듯이 전사로 길들어진 플레이 실력으로 법사나 궁수를 하게되면 그야말로 발컨이라는 명성이? 뒤따르게 된다.

 

아 ~ 다른 클래스할껄... 이라는 한탄이 나올때 쯤이면 이미 서버가 중반이고 다들 열심히 자신의 갈길을 가고 있을때라 그로 인해 게임의 재미가 반감되고 게임에 손을 놓을때가 종종 일어나곤 했다. 나중에라도 좋아 지겠지 라는 신념으로 기다려 봐도 그닥 좋아지는 기미는 생기지 않는다.

 

첫단추를 잘끼워야 한다 라는 말이 뇌리에 스치는 순간이다. 차라리 내가 선호하는 캐릭터가 저 클래스였다면 이라는 아쉬움의 한숨이 토해 나온다

 

아마도 한가지 캐릭터를 끝까지 선호하는 세대는 좀 나이가 있는 세대 일것으로 추청 되어진다. 젋은 세대는 아마도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플레이하는 경향이 두두러지게 나타나고 또 그러한 장면을 많이 봐왔다.

 

어쩌면 한우물만 파는건 현명치 못한 답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째튼 금번 모게임에서 전사로 했다가 된통 당하고 싫어하는 궁수가 대세라 하는데 선호하는 캐릭이 아니라서 그런가 딱히 캐릭터에 정이 가지 못한다.   

 

흔한말로 나이있는 유저는 전사 중간 유저는 궁수나 법사 젋은 유저는 법사 인것일까? 게임속에서 흔하게 도는 말이 또는 인식이 은근히 그렇게 인식되어 있는게 조금은 사실적이 아닌가 싶다 개인이 좋아하는 클래스를 이쪽과 저쪽에서 너무 다르게 다루니 참 분간을 못하고 유저가 방황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다 보니 다른 유저에게 어떤 클래스가 좋냐고 물어보는 개성없는 플레이가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요즘들어 점점 클래스간의 의미없는 스킬과 벽이없이 특징이 없는 캐릭터를 가지고 놀다보면 이제는 상, 중, 하 를 딱히 나눌 이유가 없다고 본다.

 

파티 사냥을 해도 같은 클래스들끼리 뭉쳐서 해도 오히려 더 좋은 효과가 나버리니 버리지는 클래스는 항상 소외 당한다 자신이 상으로 치는 클래스가 소외 당하는데 게시판과 운영자에게 손가락질 안하는 일이 없을수가 없지 않는걸까

 

이제 자신의 소신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에게 그 소신을 끝까지 밀고 나갈수 있도록 각 직업별로 충분히 특징을 살려주는 게임을 만들면 안될까 하는 의문을 질러본다.

 

법사같은 궁수 전사같은 법사 등의 실속없는 캐릭터는 더이상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신껏 내 캐릭터를 비록 좀 약하더라도 플레이 할수있는 이유를 만들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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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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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o love is to receive a glimpse of heaven. (Karen Sunde)

사랑하는 것은 천국을 살짝 엿보는 것이다. (카렌 선드)</p>
Comment '4'
  • ?
    보젤 2010.12.14 02:44
    딱히 소신이라기 보다는 남들이 하지 않는 희소성 있는 캐릭터를 찾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말이죠 그런 저같은 사람의 입장에서는 하향 패치가 되는것엔 좋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상향패치 되는것에 대해서도 좋게만 생각을 할 수도 없네요 상향패치됨으로써 남들이 박쥐처럼 또 그 캐릭터 찾아서 고를까봐 불안하기도 합니다.그냥 너무 좋지도 너무 나쁘지도 않게 무난히 평범하게 갔으면 하는 ... 안좋다 소문이 많아도 컨트롤로 승부해서 남들 좋다는 캐릭터 이기고 희열을 느끼는 그런 부류인지라...-.-
  • ?
    라비안로즈 2010.12.14 12:13
    저 또한 남들이 잘안하는, 약한 직업군을 스스로 자처 합니다.
    흔히 말하는 고생을 사서 하는 거죠.
    하지만 그게 또한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파티를 잘안껴주는 경우도 있긴 한데 말이죠.
    현재는 약하지만 언젠간 지존이 되어주겠어! 심정으로 게임 케릭터는 항상 약한걸 하죠.
    그래서 근처 친구들에게 M (마조히트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
    [덟]바람둥이 2010.12.14 19:45
    밸런스 맞추기 란 참 힘드니까요....
    자신의 적성 과 맞는걸 찾으면서도 조금 포기 하고 평판 좋은 예를 들자면... 난 전사다... 근데 꾸지데... 칼 쓰는 어쎄 하지뭐.. 이런식 으로 즐기면 되지 싶습니다....


    p.s.... 그냥 나처럼 페북질만해두...

    p.s.... 스타2 하자...
  • ?
    asd11 2010.12.15 14:58
    그렇다면 롤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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