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 ‘올스타’는 모바일게임 개발 업체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에 대한 2008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H는 지오인터랙티브의 2008년도 출시 예정인 13종 게임의 KTF 독점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며, 이 게임들을 KT 와이브로, IPTV 등 KT 플랫폼을 통해 크로스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지오인터랙티브는 KTH가 보유한 게임을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서비스하고, 중국 및 미국을 포함한 해외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KTH는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던파거너편’을 5월 KTF 전체게임순위 1위에 올렸고, ‘위기일발막장가족’과 ‘KBO프로야구07’ 등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모든 게임을 성공적으로 런칭해 퍼블리셔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오인터랙티브는 이미 내년 3월을 목표로 KTH가 개발한 ‘강호패도기’와 ‘귀신사냥2007’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H 게임사업본부의 성윤중 본부장은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한 R&D센터를 설립하고 뛰어난 개발력을 갖춘 지오인터랙티브와 재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KTF를 비롯한 KT플랫폼을 통해 지오인터랙티브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오인터랙티브의 김병기 사장은 "2007년 KTH와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퍼블리싱 모델을 구축했다”며, “2008년에도 양사는 최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H는 지오인터랙티브, 포켓스페이스, 팔라딘, 모빌라이즈 등과의 연속 계약을 통해 40여종 이상의 KTF 독점 서비스권을 확보하며, 2008년 모바일게임 시장의 선두권 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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