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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최휘영)는 2007년도 3분기 매출액 2,361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순이익 70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 연간 매출 목표를 9,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1.9%, 영업이익 11.7% 성장한 수치이며 전 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65.3%, 영업이익이 71.4% 성장한 수치다.

NHN의 3분기 매출 2,361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52%, ▲게임 매출이 28%,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13%, ▲E-Commerce 매출이 6%, ▲기타 매출이 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의 검색 부문은 전 분기 대비 6.3%, 전 년 동기 대비 55.5% 성장한 1,230억원의 매출을 기록,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은 CPC 광고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도입한 파나마 프로젝트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4분기에는 안정적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지속적 성장과 한게임 회원제 개편을 통한 유료 이용자저변 확대로 전 분기 대비 30.0%, 전 년 동기 대비 119.1% 증가한 6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광고와 전자상거래(E-Commerce) 부문도 310억원, 143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8.4%와 5.4%, 전 년 동기 대비 43.2%와 41.1%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휘영 NHN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게임 부문의 가파른 성장과 검색 등 포털 부문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1천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리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검색, 커뮤니티 등 주요 서비스의 품질 강화와 웹 오피스 등 신규 서비스 확대, 적극적인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플랫폼을 더욱 공고히 하고, 컨버전스 등 신사업 분야로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퍼블리싱 게임의 지속적인 이용자 확대와 채널링 게임 강화로 전 분기 대비 8.9%, 전 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22.8억엔의 매출을 올렸으나, 라이선스 비용 등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25.0% 감소한 1.8억엔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 롄종(공동대표 김정호, 우궈량)은 6,408만 RMB의 매출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 년 동기 대비 58.0% 상승하였고, 마케팅 비용 절감 등으로 704만 RMB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 분기 대비 1040.8%, 전 년 동기 대비 314.2% 증가했다.  

또한, NHN USA(대표 남궁훈)는 2분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포털 서비스 이지닷컴(http://ijji.com )이 지난 10월 회원 4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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