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전문 게임 개발사 게임하이(http://www.gamehi.net 대표 권종인)는 지난 10월 8일(월) 인천의 한 장애인 공동체 ‘기쁨의 집’을 방문하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게임하이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데카론(http://www.dekaron.co.kr )  유저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의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려 준 길드(혹은 사람)을 선정하여 사연이 채택 된 길드(혹은 사람)의 이름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 계기는 제2회 데카론 길드 최강전 시상식에서 서버 통합 챔피언인 헬리온 서버의 온새미로 길드가 상품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의 황금 검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게임하이는 온새미로 길드가 기부 한 황금 검에 해당하는 금액은 물론 별도의 게임하이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채택된 사연의 주인공은 헬리온 서버의 혈맹단(십자군)길드가 추천한 제주도의 ‘제주 보육원’과 반저 서버의 화리트 유저가 추천한 인천의 한 장애인 공동체인 ‘기쁨의 집’이다.

제주 보육원은 태풍 나리의 상처로 인해 보육원의 생활용품들이 모두 침수되어 큰 피해를 입어 당장 아이들이 옷을 갈아입는데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혈맹단(십자군)길드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기쁨의 집은 몸이 불편한 오갈 곳 없는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들과 이들을 돌보는 목사님이 함께 머물고 있는 장애인 단체로써 반저 서버의 화리트 유저는 “평소 후원활동에 동참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여의치 않아 망설였던 차에 게임하이에서 이런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게임하이는 채택 된 이 두 단체에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 8일에는 기쁨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게임하이 장진욱 데카론 개발실장은 “지난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또 한번 데카론 유저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유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게임하이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 받은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마련하여 사회공헌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