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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오는 4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RF온라인(http://www.RFonline.co.kr )’이 아이템 판매를 통한 부분 유료 방식으로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CCR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RF온라인은 지난 8월부터 현지에서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최고 동시접속자수 1만3천명을 비롯해 일일 이용자수 5만3천명, 전체 회원수 2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며 “라그나로크, 씰 온라인과 함께 현지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서비스 업체 리토는 이번 부분 유료화에 맞춰 홈페이지에 아이템 상점을 신설했다. 또 주요 타겟층인 20~30대 이용자들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RF온라인의 동접수, 신규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상용화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조만간 인도, 베트남, 태국 등지에도 추가로 진출해 명실공히 세계에서 인정받는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CR은 작년 11월 리토와 계약금 15만달러에 매출액 기준으로 23%를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리토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로 씰온라인, 라그나로크, 겟앰프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