順天府使 權俊→단비♡
지금 여러분이 서있는 곳은 인생의 작은 시험대 앞입니다.
[시련]이라고 푯말이 붙어있군요.
저는 가까이 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글자는 [시련]이었지만
그것은 실제로 [축복]이라는 물건이더군요.
여러분의 근육은 강해졋고 머리는 더욱 비상해졋으며 인내심이 단련되었고
쓴 것을 삼키는 용기도 생겼더군요.
여러분 두려워 마세요. 결과에 대해서 누구도 여러분을 비난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모님도 선생님도 여러분의 동료들도..., 다만 여러분이 걸어온 길이 진실로 노력한 길이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다음에다가올 거친 들판과 대양에서 멋지게 살아갈테니까요.
수험생여러분. 저는저의 재수생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불안하고 외롭던 시절, 제가가는 길에 여기저기서 조그만 등불들을 밝혀주셨던 은사님들이 그 당시에는 말씀하지 않으셧던,
그러나 지금이면 말씀하실 한 가지 이야기..[어때? 살아보니 그것은 시련이아니라 축복이었지?]
여러분, 힘내세요 그리고 이왕 하는 것, 웃으면서 즐겁게 합시다.
-Tommy 김정호 선생님-
(내가 존경하는 몇 안되는 어른)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그 마음이 멋진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