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최대 규모의 사내 지식공유 행사, 올해로 두 번째
-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5일간 68개 세션 열려
- 엔트리브, 시메트릭 스페이스 등 외부 업체에서도 강사 초빙
- 넥슨 북미 개발 스튜디오의 개발자 2인도 강연자로 나서

넥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가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업계 최대 규모의 사내 지식 공유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넥슨(대표 강신철, 권준모)은 금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넥슨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08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08: 이하 NDC 200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래밍, 디자인, 마케팅 등 게임 관련 전 분야에 걸쳐 68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엔트리브 소프트(Ntreeve Soft), 시메트릭 스페이스(Symmetric Space), 엔비디아(NVIDIA), 돌비(Dolby) 등 외부 업체의 강사를 초빙해 업계 발전을 위한 개발 지식 공유의 장(場)을 마련함과 동시에 포괄적인 정보 교류를 시도했다.
 
넥슨 북미 개발스튜디오(NPNA)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스티브 렉츠셰프너(Steve Rechtschaffner)’와 디자인 디렉터 ‘척 오셰이어(Chuck Osieja)’가 각각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컨퍼런스 방식도 다양화해, 발표 형태 이외에 ‘원탁회의’ 토론 세션 등 보다 활발하고 폭넓은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다.

NDC 2008의 첫날인 26일에는 넥슨의 서민 개발이사가 기조 연설을 통해 ‘게임산업에 대한 전망과 개발자의 역할’에 대해 피력하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카트라이더’를 개발한 넥슨 로두마니 스튜디오의 정영석 본부장이 캐주얼 게임개발의 철학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총괄하는 넥슨의 서민 개발이사는 “게임산업이 성장세를 지속하는 것 이상으로 경쟁강도가 심화되면서, 개발난이도는 높아져가고 개발규모는 점차 커져가고 있다”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NDC 2008은 지난해에 비해 세션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을 뿐 아니라, 비 개발부문 강연이 보다 확대되어 1년 새 컨퍼런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