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망배 제1회 게임/IT 직장인 농구대회 열려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게임 및 IT 업계 직장인들이 코트 위에서 열띤 승부를 겨루고 있다. <피망배 제1회 게임/IT 직장인 농구대회>가 바로 그 뜨거운 현장이다.

서초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장장 3개월에 걸쳐 펼쳐지며, 현재 네오위즈, 넥슨, 다음, 엔씨소프트, 조선닷컴, CJ인터넷, KTH, NHN, SK컴즈, TmacSoft 등 10여 개 업체들의 예선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예선은 A와 B조로 나누어 오는 6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이후 각 조 1~4위를 선발하여 8강과 4강, 최종 결승을 겨룰 예정이다. 결승은 오는 7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치러진 예선 결과 넥슨, 엔씨소프트, NHN, TmacSoft 등이 유력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를 이끄는 엔씨소프트 김민수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선수는 물론 응원단의 열기가 너무 뜨겁다”며 “아마도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사나 호응은 더 높아질 거라 기대한다”고 자신감 있는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게임 및 IT 업계를 비롯하여 직장인 농구 동호인들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는 큰 장이 되게 하고 싶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농구의 건전한 정착 및 발전, 직장인 농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 대회를 통한 직장인 농구 동호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승보다는 친목과 화합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대회의 생생한 경기 속보는 점프볼(www.jumpball.co.kr)과 AKBL(cafe.daum.net/clubbasket) 사이트를 통해서 발 빠르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또한 공식 커뮤니티(http://azit.plaync.co.kr/fren/basketball)도 있으니 관심 있는 농구인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피망(http://www.pmang.com) 주최로 ㈜필컴, ㈜TNS, ㈜라온, 플레이엔씨(http://www.plaync.co.kr)의 후원으로 치러진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