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에서 보석으로 겨우 나오는데
따르릉, 따르릉, 다들 조용해봐 전화오잖아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죽었다네..
또 한명의 친구를 묻어야되는데 아무도 울지않는구나
술과 여자로 찌든 그런 삶...
우리 어렸을때 그러고 살았잖아, 기억하냐?
갱스터로 자라고, 감방에 들락날락하고, 대마(짠지)도 하고...
옥상에서 완전 갈때까지 같이 짠지 불고,
새벽 두시가 되어서도 완전히 맛이 간채
잠들기 전까지, 소리 질렀지 "죽을때까지 우린 깡패야"
하지만 이제 넌 가고 나만 남아서
"혼자 죽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중이야, 하지만 넌 가고,
난 이 추억들 속에 잠겨 있어
죽도록 사랑한 친구들... 난 지금 헤네시를 마시고,
이 순간들을 간직하고픈 맘에
난 지금 떠난 널 위해 다섯병째 마셨어
너 없이도 이 삶은 계속 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형제들이 거리에서 희생되었나
친구야 편히 쉬어라, 갱스터를 위한 천국이 있을 거야
나 역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다면 거짓말일거야
친구들아 이젠 우리만 남았는데,
삶은 계속 진행되는구나
친구야, 나도 좆같은 소식들었어...
넌 재판을 날리고, 판사는 25년형을 선고했지
가석방도 안될 감옥에서 보낼 날들을 준비해야겠지
감옥에서 죄인으로 늙어갈 삶을 상상해야되다니...
니 애들 엄마를 우리가 돌봐줘야 될 드라마며...
좆같은 놈들이 들러붙지 못하게 위험도 감수해야겠지
알잖아, 여기 삶은 그 누구에게도 썩 좋지 못하단걸
기억하냐, 파티에서 골빈 이쁜년들 꼬시려고 지랄했던거
너하고 나, 이보다 더 잘 어울릴순 없었지
한방 해볼려고, 이런저런 장난도 해보고,
하지만 넌 이제 묻혔구나, 편히 쉬어,,, 더는 걱정말자..
니 무덤앞에서 눈이 빨간 채 잘가라고 중얼거리지..
우리 추억은 흐려지겠지만, 니 이름을 내팔에 문신으로 남겨놨어
그래야 내 죽는날까지 우리 함께하겠지
마지막 작별인사 전에,,,케이토와 멘털, 이제 편히 쉬어라
난 죽을때까지 갱스터다
얼마나 많은 형제들이 거리에서 희생되었나
친구야 편히 쉬어라, 갱스터를 위한 천국이 있을 거야
나 역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다면 거짓말일거야
친구들아 이젠 우리만 남았는데,
삶은 계속 진행되는구나
날 웃으며 묻어줘, 내 주머니엔 돈을 가득 넣어두고
내 장례식엔 파티를 열고, 래퍼들이 공연하게 해줘
아주 예전부터 알던 기집애들이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입맞추게 해줘
종이와 펜, 좀 줘봐, 죄로 얼룩진 내 인생에대해 써보게
내가 관에 안들어갈려고 할때를 대비해서 진도 몇병좀 넣어줬음해
내가 진정한 건달이었다고 사람들에게 말해줘
우리같은 이방인들은 죽어봤자 아무도 안울어줘
자유로워질때까지, 난 존나게 살거야
경찰들에게 쫓기고,
내 살던 옛동네와 크루시절부터 어울려다니던 모든친구들에게
오래전 학교에서 날 이끌어줬던 모든 사람들에게
술을따라 부어,,, 모두를 위해 건배하자
봐봐, 우린 둘 다 죽어야만 돼
하지만 니가 나보다 먼저 가기로 한 것 뿐이야
니가 떠난 동안에 우린 널 아주 그리워할꺼야
넌 니 친구들을 이렇게 남겨두고, 우린 널 그리워하고,
삶은 또 그렇게 흐르는구나
삶은 계속 가고, 친구놈들도 떠나고
어떤 놈은 종신형, 어떤 놈들은 50,60년형,,, 제길
나도 느껴,,, 진짜야, 나도 느낀다고,,,
무슨 말인지 알지?
작년에 우린 널 위해 술을 부었어
올해도 삶은 이렇게 가네
이제 우리도 갈날을 생각하겠네
돈 벌고, 쌍년들 피하고, 속임수 피하고
친구들도 많이 컸어, 거의 뭐 니 이름을 날리는거나 마찬가지지
담번에 니가 우리 보면, 넌 최고에 있을거야
걔들이 보고 그러겠지 "오 썅, 저놈들 많이 컸네"
그래 맞아,, 삶은 계속 되는거야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 끝장보겠지...
헤이, 케이토, 멘털,,,
우리가 거기 갔을때 제대로 놀게 자리잡고 있어
우리 앞에서 폼잡지말고.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그 마음이 멋진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