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7 19:33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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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는 아주 짧은 순간에 이루어 졌다. 허나 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매 순간마다

살아 있다는 증거를 남기고 살아지는 인류...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아주 큰 하나의 공동체로써

살아가기 시작한다. 네트워크..이것의 시작은 얼마 돼지 않았으나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지금은

그 어느 곳에서나 발견할수 있다. 그리고 찾아오는 공허...

아이러니 하게도 인류는 네트워크 안에서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돼지만 단지 그것은

네트워크 안에만 존재하는 시각적인 정보들뿐...실질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열광한다.

"서로를 연결해주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고, 의심하지 않고, 언제든지 맺고 끊을수 있으며 쉽고 간단하게 만났다 헤어질수 있으니깐..

점점 더 외로워 지는 이 시대의 사람들....나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