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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게임즈(대표 정희철)는 순수 자체 기술로 3년 여에 걸쳐 개발한 문명전쟁을 11월 21일 국내에 런칭하였다. 전략 시뮬레이션(Simulation, SLG)는 글로벌에선 RPG보다 큰 시장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개발력과 기술력이 상당히 필요하여 큰 시장임에도 SLG에 도전하고 상용화한 국내 회사는 손에 꼽힐 정도이다. 글로벌 시장은 중국회사들의 많이 장악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게임오브워의 머신존이 유명하다. 이들 모두 게임 당 연매출은 2천억~3천억원 수준이다

문명전쟁은 CBT, 프리 OBT 만 미국, 유럽에서 8개월에 걸쳐 사전 진행하였으며 밸런싱, 컨텐츠를 추가하여 국내에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글로벌 서비스는 2019년도 1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개발 기술력 외 중국회사가 따라올 수 없는 부드럽고 섬세한 아트를 문명전쟁에서는 만날 수 있다. 이는 소울시커 RPG를 개발하면서 가진 3D아트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명을 소재로 하여 청동기 시대에서 고대, 중세, 르네상스로 발전하며 중세부터 한국 포함 8개 국가 중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주요 포인트다. 각각의 국가에는 나폴레옹 등 국가 위인이 총 40여 종 존재하며 특수병사도 존재한다

이번 출시로 한국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먼저 순수 한국 기술의 SLG인 문명전쟁을 만나볼 수 있다. 애플은 다음주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클래게임즈는 소울시커 개발사에서 시작하여 올 해만 4번째로 자체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으며, 중소.중견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소개발사의 글로벌 직접 진출을 적극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