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인들과의 네트워킹 행사 개최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23일(수, 독일 현지 시간), 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7(Gamescom 2017)’이 열린 독일 쾰른에서 글로벌 게임인들과의 네트워킹 행사 ‘카카오게임즈 커뮤니티 파티(Kakaogames Community Part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첨병을 맡고 있는 해외 법인 카카오게임즈 유럽(Kakao Games Europe B.V.)의 주최로, 전세계 게임인들과의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게임스컴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모인 게임 업체 관계자, 언론인, 게임 방송 스트리머부터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인기 MMORPG <검은사막> 이용자들까지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통 관심사인 글로벌 게임 산업의 최근 이슈들부터, 카카오게임즈 유럽이 현지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검은사막>의 장기 흥행 비결과 앞으로의 방향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민 킴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장은 “유럽 시장에 진출한 이래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기쁘다” 며 “카카오게임즈 유럽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와, <검은사막>의 지속적인 흥행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셨고, 앞으로도 큰 힘이 돼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은 2016년 3월 카카오게임즈 유럽을 통해 북미, 유럽 지역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 200만 명,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 명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서구 시장에서 최고 인기 MMORPG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 올 5월에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도 출시해 가입자 6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 확대에 성공하며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