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최...유저들 초청해 소통의 장 마련
환생, 세력전, 전투펫 등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

이츠게임즈(대표 김병수)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덴 수호자 감사제'에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덴>의 개발 방향성을 공개했다.

서비스 이후 처음 열린 '아덴 수호자 감사제'는 이용자들을 초청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개발 플랜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는 유저들과 함께 이츠게임즈 김은탁 본부장, 장원우 개발총괄 PD 등 개발∙사업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츠게임즈는 이달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 '환생'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환생은 각 캐릭터의 외형과 변신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키는 콘텐트로, 환생을 통해 아덴의 직업 밸런스가 전면 개편된다. 환생한 기사는 강력한 방어/회복 능력과 스턴에 특화된 스킬을, 궁수는 강력한 크리티컬 공격과 적의 스킬 봉쇄에 특화를, 마법사는 스킬 공격력과 광범위 버프 제거 스킬, 암살자는 추가 공격과 적의 물리 공격을 무효화하는 스킬을 갖는다.

전투를 함께 할 '펫'도 새롭게 추가된다. 전투펫은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외형과 스킬로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

새로운 PK모드 △국지전△세력전△길드최강자전 리뉴얼은 순차적으로 들어간다. 국지전은 3개 팀으로 나눠 펼치지는 전면전이며, 세력전은 서버의 최고를 가리는 대항전이다.

특히, 세력전은 승리한 길드가 소속된 서버의 모든 캐릭터에게 보상을 준다는 막강한 혜택이 주어져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길드 최장자전은 길드던전 공략 순위가 높은 2개 길드가 맞붙는 전투에서 30대30 대전으로 변경된다.

신규지역은 17~19지역인 마황의제단, 프라이에 반도, 지하감옥이 들어가 이용자들의 즐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김은탁 본부장은 "그동안 아덴에 보내준 이용자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렴해 더 나은 아덴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츠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아덴>은 변신 시스템, 다양한 실시간 대전, 대규모 전투 공성전,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되는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하는 모바일 MMORPG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itsad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