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총 매출액 약 315억원 기록
4분기 매출액 약 83억원, 전분기 대비 약 8% 증가
실적 개선에 따른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 높아져
2017년 완성도 높은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로 시장 지배력 강화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8일(수), 2016년도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도 실적은 매출액 약 315억원,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 전분기 대비 약 8% 각각 증가했지만 연간 영업손실은 약 4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이맥스 별도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8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이맥스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17년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를 포함해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적극 나서며 전반적인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올해 조이맥스는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 성공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게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상반기 비행 슈팅 RPG <에어로 스트라이크>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캔디팡2>를 출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작 모바일게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SNG(소셜네트워크게임)와 윈드러너 IP를 기반으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추가한 게임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중국 유원 게임(U1 Game)과 <실크로드 온라인> IP(지적 재산권) 사용 계약을 맺고 모바일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신규 모바일 러닝 게임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신작 모바일 퍼즐게임과 모바일 RPG <이차원 전희>도 중국에 이어서 국내 출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2017년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 및 기업 가치를 상승시켜 나갈 방침이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