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게시판 새로 생겻네요...
아.. 이사연은 정말 가슴아픈 사연이지만 ... 절대 이런일 없엇으면...
일단제친구한테 정말 미안하다고 ....
작년 중2학년때 였어요...
제친구는 학교에서도 친구고 또 같은학원을 다녀서 매일 같이 다녓답니다.
그때 도 여느날과 다름없이.... 학원이 끝난뒤 오락실에서 오락몇판 하다가
나왓지요..
그런데 오락실을 나와 집으로 가는길에 어떤 한 형(정말 키큽니다..) 이 저희를 따라오는거에요.
그때까지는 저희는 몰랏조.
그런데 갑자기 제친구한테 오더니 (돈을 뺏으려는것 같앗어요)
"야 너 몇학년이냐?" 제친구는 .. 의문도 모른체
"2학년..."이라고 짧게 끊어 말햇습니다.
그런데 그형이 "지금 반말까냐? 뒤질라고" 하면서 제친구한테 말하는거에요.
그런데 제친구는 아무말도 않햇조.
집에오는길에 제친구랑 저랑 헤어지는 길이 있조. 거기서 저는 무서우면서도 겁없는척하며..
제친구한테 "야..나이제그만 갈게 잘가!..."라고햇조.. 그형이 깡패인걸 알면서도....
제친구는 저한테 "그래 잘가~"라고 말하데요.. 저는 정말찔렷지만 겁을많이 먹어서 그냥집에
가는 척하면서 차에 숨어 제친구를 계속 바라봣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형이 제친구를 마구 패는거에요... 아... 도와주고 싶엇지만...발이 떨어지지..
않고..맞을때 제친구가 저를 우연히 본것 같앗습니다.... 놀라서 뛰는가슴을 움켜쥐고 그냥 집으로 도망쳣답니다..
후~ 정말 겁쟁이지요..
더욱 저를 힘들게 한건 다음날 학교에서 본 제친구의 얼굴이엇조..
한눈에 멍이들고 입술은 다찢어진체.. 저를 보자 웃엇조...
분명히 숨어서 보는 저를 봣으면서.... 하~ 저는 왜이렇게 겁쟁이일까요....
친구야 미안해 ㅠㅠ
두분 우정 변치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