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1 09:13

바보 멍청이...

조회 379 추천 0 댓글 4
어제 다녀왔습니다.

으윽, 선물은 집에 케이크 없다길래 그냥 아이스크림 케잌 사가지고;

흐음, 걸리는게 많네요.

악기는 무슨 개뿔=ㅁ='' 떨려서 불지도 못했습니다=ㅁ=''

게다가 바람 불어서 촛불도 겨우 살려서 불고=ㅁ=^

ㅎㅎ. 아픔만 잔뜩 들고 왔습니다.

케잌에 불붙이고 있는데(그녀 집 앞이였죠 ㅎ)

전화가 오더군요. 남자 녀석. 누군지도 대강 압니다. 목소리를 들어서.

흐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데 핸드폰 부셔버리고 싶었죠 순간 당황.

그리고 핸드폰을 제 귀에 가져다 대더군요.

어떻게 내 앞에서 보란듯이 받고 웃다니.

ㅎ, 역시 제가 좋은 놈이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아픔만 잔뜩 들고 왔습니다...

별로 추억이 될꺼 같지는 않군요..;

흐음,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겠다는 분들은 밑에 제 글을 참조하시길=ㅁ=''

흐음, 정말 힘드네요. 힘들어요.

포기 할까 생각도 했는데 점점더 안되는 군요...ㅎ

으아!!!!!!!!!!!!!!!!!!!!!!!!!!!!!!!!!!!!!!!!!!!!!!!!!!!!!!!!!!!!!!!!!!!!!!!!!!!!!!!!!

머릿속은 항상 복잡하고... 안그래도 진로 때문에 머리가 빠삭하게 아파 죽겠는데

별게 다 겹쳐서...

난 참 바보 멍청이 입니다...
Comment '4'
  • ?
    흑설마도 2004.08.11 09:51
    그 여자분 왜 님한테 핸드폰을 가져다 대는지.
    -_-.
  • ?
    김태희 2004.08.11 09:57
    핸드폰 가져다 대는거..아마도 나 좋아하는 남자 잇다는 뜻인거 같은데...
  • ?
    션트 2004.08.11 10:42
    좋아하는 남자가 있으면 여자친구 생일에는 와야될텐데..-_-;

    뭔가 이상하네요..
  • ?
    김씨아 2004.08.11 13:35
    헐 그 여자분 이상한 사람입니다--
    진짜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