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위생문제]
노점상이 위생관리를 철저히하면 괞찬치 않느냐.. 자 봅시다.
제가 사는 지역에 노점상들은 대부분 자동차가 지나다니고 사람들이 북실거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온갖 매연들과 사람들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먼지들...
1시간만 그런곳에 노출된 음식들을 먹는다 생각해보십시오. 더욱이 황사끼는날엔..
잘 이해가 안되신다구요? 1시간동안 와이셔츠를 자동차가 다니는 길가에 걸어보세요
어떻게 변하는지^^
노점상들이 쓰다남은 재료들과 유통기간이 지난 재료들을 버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자릿세 내기도 바쁘고, 정말 악착같이 돈 모으려는 분들입니다.
더욱이 식재료는 한번 뜯으면 유통기한 확인하지도 못합니다.
일반 기업들도 유통기한 속여파는 마당에 노점상들이 재료를 버릴까요? 안버릴까요?
---
먹고살기 바쁜 현시대에 형편이 안되서 노점상 하시는분들 분명 계십니다.
보기 안쓰럽고 안타깝고 그렇지요.
근데 정당하게 세금내고 장사하는 분들은 착하고 멍청해서 그런답니까..?
자신은 은행에서 1억 대출받아 상가에 자리차리고 떡볶이 장사하구 있는데..
그 근처에서 떡볶이 노점상이 갑자기 생겨나 매출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고 월세도 못내게
생겼다면... 노점상이 불쌍해서 그냥 눈감아줄 바보는 없다고 봅니다
한번생각하지 마시고 두번 생각하세요 애초부터 상가를 사고 거기서 상점을 운행하면.. 국가도 못건드리죠.. 법의 울타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법노점상은 길가에 차려놔면 깡패가 와서 망쳐놔도 뭐라고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먼저 그들이 불법으로 가게를 하고 있기떄문입니다.. 뭐 서로 죽자 살자로 깡패 신고 하고 자기의 불법노점도 신고 당하면 뭐.... 할수 없죠?
공식님// 상가에 가게 차리는 사람들이 전부 자기돈으로 차리는 줄 아시나보네요..
많은 사람 아니..대다수가 은행에서 대출받아서 빛진 상태로 시작합니다.
그 사람들도 대출받은 (빛)을 갚기 위해선 본전 이상을 뽑아야 하는데,
불법 노점상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 본전은 커녕 상점들이 망해버리는 겁니다.
불법노점상들이 너무 판치다 보니 마치 그것이 당연한것처럼 여기시는거 같은데,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긴하나,,그렇게 되면 법이 무슨 필요있는건가요?
집에서 굶고있는 자기 자식들을 위해 남의집에 들어가 수천만원을 훔쳐도 불쌍히 여겨
무죄로 인정해주는 세상이 올까 두렵네요..
----
나라에서 깡패를 고용했다 하셧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신겁니까?
아니면 그냥 지레짐작으로 고용했다고 말하시는건가요.
나라에서는 불법노점상들을 단속하겠다고 대대적으로 선포했고, 불법노점상들은 생계를
이유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깡패들이 와서 인명피해만 내지 않는다면
즉 깡패들이 불법노점상만 골라 부시기만 한다면 나라에서는 이를 보호해 줄 의무가 없어집니다
불법노점상들이 깡패에 의해 부셔졌는데, 나라에서 이를 보호해 주지 않아
마치 정부가 깡패를 고용한것처럼 인식되어버린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노점상이 철거해야하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으로 지원을 못해주는게 문제입니다.
프랑스같은경우 10시-4시까지인가 노점상 공간을 사용할수 있게해주죠. 거기에서 장사하려면
신고하면 됩니다. 4시가되면 시에서 청소차랑 인력이 와서 청소해줍니다.
자 그럼 자릿세를 받느냐... 청소비용등은 어찌 처리하느냐... 시는 그 구역을 관광장소로 이용합니다. 관광수입으로 그 비용으로 충당하지요. 강제적으로 철거하면 반발이 많아지니 절충을 한거지요. 우리나라는 아마 돈 아까워서 이런제도를 못 할겁니다. 윗대가리들은 무조건 쳐먹을려고 하니...
길가다가 출출하면 떡볶이 사먹고 하면 좋지 않나요?
굳이 없애야 할까요?
미관상 안좋다고 하는데 오히려 구청같은데서 포장마차나 노점상 수례의 디자인을 개선해서
노점상도 좋고 미관도 좋은 그런 방향으로 이끌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