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히든캐릭터는 등장할수 없는 건가? (12945) Effect Style

자 이벤트 기간에만 빌어먹을 정도로 글을 써제끼는 사펙이 또 주제를 가지고 돌아왔다. 오늘 알아볼건 바로 게임속 히든 캐릭터는 과연 등장할수 없을것인가? 란것이 주제다. 사실상 히든 캐릭터라 함은 정의를 내려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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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특수한 조건을 완료할시에 얻을수 있는 열라 짱쎈 짱짱맨 캐릭터로 보통 밸붕에 가까운 캐릭터들이 많으며 정말로 강한 캐릭터들을 뜻하는데 한마디로 숨겨진 캐릭터라 이말이다. 히든캐릭터중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바로 이녀석일거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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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KOF의 각성 시리즈 일것이다! 아마도 KOF97을 하면서 각성이오리를 골라본답시고 이런저런 고생 안해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필자도 그중 하나 였고 말이다. 사실상 게임계 자체가 온라인 게임으로 접어 들고 난 뒤에 히든캐릭터는 거의 전무할 정도로 사라지고 말았는데 사실상 사라진 온라인게임속 히든캐릭터는 딱 이곳에서 자주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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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히든이 없으면 애초에 진행 자체가 되질 않는 게임 소설들이며 솔직히 게임소설치고 히든캐릭터가 아닌 주인공이 없을정도로 히든캐릭터는 작가들에게 수많은 상상력을 불어 넣어 주었고 그때문에 유저들도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히든캐릭터가 등장할수 없는게 있었으니 바로 그건 유저들의 의식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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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지 인생에서 엑스트라로 살고 싶어 하진 않는다. 그리고 그중에서 특히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쩌리 취급 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루토나 루피가 되고싶지 길가다가 얻어맞는 해군1 닌자1이 되고 싶진 않을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아주 놀라운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필자도 정말 풍문으로 들은 이야기 지만 히든 클래스가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이 있었다.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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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구공화국 온라인 이다. 딱봐도 저 히든클래스가 뭔지는 여러분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한다. 그래 바로 제다이다.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스타워즈 에서 제다이를 플레이 할려면 거의 한달동안 직업 전직을 위해서 노가다를 해야 된다고 들었다. 사실상 그 시간이 엄청 지루한 시간이지만 그만큼 제다이는 강력했다.


그러나 이게 패치를 잘못 하는 바람에 즉 한달동안 노가다를 해야지 생성할수 있었던 제다이라는 캐릭터를 그냥 캐릭터 선택창에서 생성이 되게 해버린 것이다. 그때문에 너도 나도 제다이 였고(이게 구공화국인지 그 전 온라인 게임인지는 모르겠다.) 그때문에 게임이 폭망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렇듯 히든직업은 이런 저런 문제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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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밸런스도 밸런스거나와 요새는 파티플레이 게임이 아닌 이상 판금을 입는 전사가 천을 입는 마법사보다 대미지가 약하다며 재 밸런싱을 요청하는 상황까지 생긴다.(던파다.) 예전의 캐릭터 개념은 법사는 초반에 약하지만 후반짱짱맨 전사는 초반엔 강하지만 후반에는 약한 힐러는 그냥 계속 약한. 이런식의 밸런싱을 했다면 지금 같은 경우는 모든 직업이 전부다 하나 빠지는것 없이 적절하게 강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사실상 히든 클래스는 이젠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고 구현하는 게임도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히든캐릭터의 방향성을 제시해준 게임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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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3D게임의 할아버지 급인 뮤 온라인이다. 엥? 뮤온라인에 히든캐릭터가 있었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진 한방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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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온라인에는 마검사라는 직업이 있다.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게 이 직업 같은 경우는 제한없이 달리기를 할수 있으며(보통 다른 캐릭터들 같은 경우는 부츠를 강화해야지 달릴수 있다.) 레벨업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포인트가 약 40%정도 더 많다. 하지만 이 캐릭터 같은 경우는 계정내에 220이상의 캐릭터가 있어야지 생성이 가능하고(뮤온라인에서 220이 낮은 수치는 아닐꺼다.) 220레벨까지 일반캐릭터를 올리면 새롭게 만들수 있는 캐릭터 인데 그만한 성능을 보장하는게 이 마검사라는 직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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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뮤 온라인이 마검사라는 직업을 만들었을때 필자는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이게 히든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숨겨진 캐릭터는 아니지만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채워야 하는 조건과 캐릭터의 강함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월등히 뛰어났기 때문이다.


뮤온라인에서 마검사를 도입하고 거진 7~8년 뒤에. 또 다른 게임에서도 뮤온라인과 같은 히든 직업을 등장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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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란온라인의 극강부의 등장이었다. 사실상 란온라인에서 꽤 강력한 캐릭터인 극강부는 197레벨의 캐릭터가 존재해야만이 만들수 있는 캐릭터로 사실상 란온라인에서 197을 올릴려면 최소한 6개월을 올려야 되는 고난길에 가까우며 란온라인 안에서 197레벨 이상 되는 사람들을 위한 그들만의 히든캐릭터 였다. 


물론 란온라인 말고도 또다른 히든캐릭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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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아스가르드의 기사와 아수라 바드다. 그러나 이건 히든직업으로 보기에도 좀 애매한게 기사나 아수라 바드가 일반 캐릭터 보다 월등히 강하긴 않기 때문에 간단히 다루고 넘어 가도록 하겠다. 


자 우리 곰곰히 생각좀 해보자. 히든캐릭터를 얻기 위해선 그 게임의 전반적인걸 거의 다 파악해야지 얻을수 있단걸 우린 알수 있었을것이다. 하지만 우린 개념을 조금 바꿔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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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온라인 게임을 해봤다면 용개에 대해선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히든캐릭터를 말하는데 용개를 언급하냐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당신은 용개가 왜 네임드가 됐는지 알고 있는가? 용개 같은 경우는 거의 버려진 캐릭터인 흑마. 그중에서도 진짜 버려진 똥쓰레기 트리인 파괴흑마를 기계공학과 조합시켜서 PVP의 새로운 영역을 창제 시켰다. 


사실상 내가 말해 주고 싶은건 용개는 정말 약한 캐릭터를 기계공학과 조합해서 정말 강력한 캐릭터로 만들었단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 숨겨진 히든 캐릭터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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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곰곰히 생각해봤다. 용개의 케이스를 보고 뮤와 아스가르드 란온라인을 보면서 히든캐릭터를 현재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도입 시킬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하고.


필자가 생각해본 결과 나온건 아마도 이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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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키에이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것이다. 그리고 아키에이지의 직업 종류가 무진장 많다는것도 잘 알것이다. 3가지 트리를 합쳐서 만든 직업들로 아키에이지는 엄청난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하지만 아키에이지의 문제점은 그냥 스킬을 공유한다는 개념과 이름만 바꿨을 뿐이지 크게 달라진건 없었다는것이다.(물론 현재 게임계 내에선 혁명에 가까웠다.)


필자가 정말 잘 생각해본 결과 히든 캐릭터 같은 경우는 직업의 특성을 붕괴 시키면 나올수 있을거란 결론이 나왔다.


그게 무엇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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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과 무기 갑옷 등등 그 모든것들을 직업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것이 아닌 소모성 아이템을 통해서 얻는다면? 한마디로 전사에서 얻을수 있는 갑옷과 법사에서 얻을수 있는 마법을 같이 쓸수 있다면. 


간단히 예를 들어 주면 전사의 돌진형 기절기와 법사의 다리 묶는 기술을 한번에 쓴다면 그야 말로 최고의 매즈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렇듯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직업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직업을 창조하는 시스템이라면 (용개와 같이 새롭게 재구성했던것처럼.) 얼마든지 히든캐릭터가 나올수 있을거란 말이다. (이거에 대해선 따로 포스팅을 하겠다. 이전 포스팅인 스킬은 왜 아직도 디아블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는가의 연장선일수도 있다.)


필자는 생각해본다. 히든캐릭터 같은 경우는 희귀함과 강력함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강력함이란건 사람의 운용에 따라서 충분히 달라진다. 막말로 FPS를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은 빠른 반응속도를 필요로 하는 궁수나 법사같은걸 선호할것이고 단순 무식 부수는걸 좋아하고 약간 손이 느린 사람들은 전사를 선호할것이다. 궁수가 아무리 좋아도 전사가 아무리 좋아도 제손에 맞지 않는다면 그건 캐릭터가 강한게 아니니까. 


이야기가 어쩌다 이렇게 새버렸는지 모르지만 사실상 히든캐릭터는 


게임사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 당신의 플레이에 달려있다. 그렇기에 게임사는 재료를 줘야지 조각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는게 오늘의 주제다. 그럼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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