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7일) 대만 모바일 퍼블리셔 조이마스터와 현지 기자간담회 개최
28일부터 파이스톤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중국어 버전 동시 서비스 실시
이후 타이완모바일, 중화텔레콤, VIBO 등 대만 주요 이통사로 서비스 확대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의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이 28일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네오싸이언은 대만의 모바일 퍼블리셔 조이마스터(대표 조셉 리엔, JoyMaster Inc.)와 금일(27일) 오전 11시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의 대만 수출 계약 및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현지명 선경전설-와이기리지란(仙境傳說-瓦爾基里之亂))은 오는 28일부터 대만 모바일 통신업체 파이스톤(FarEasTone)을 통해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  

또한, 12월 8일부터는 구글 플레이, Qme 등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후 타이완모바일, 중화텔레콤, VIBO 등 대만의 주요 이동통신사로 서비스를 확대해 약 609만 명의 현지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MMORPG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풍성한 콘텐츠를 갖춰 국내 모바일 마켓마다 모두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05년 최고 동시접속자 35만여 명 기록, 현재도 동시접속자 10만 명 이상의 국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어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현지 퍼블리셔인 조이마스터는 2003년 설립해 중화권에서 600개 이상의 자바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2008년부터는 스마트폰 사업에 집중해 20종 이상의 게임을 런칭 하는 등 대만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업체로 현지 시장 및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성공적인 서비스가 예상된다. 

한편, 네오싸이언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의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중국, 일본, 북미, 유럽 등에 진출, 글로벌 서비스 전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는 “대만을 시작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이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오른다”며, “대만, 중국, 일본, 북미, 유럽 등 순차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진행해 온라인게임처럼 국내 모바일 MMORPG의 재미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며, 국내 유저들을 위해서는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