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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스포츠가수 비(25)가 충남 태안 봉사 활동 대열에 동참했다. 16일 아버지와 소속사 식구 등 20명과 현장을 찾아 기름제거 작업에 임한 사실이 알려졌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조용히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 회사 임직원들도 남몰래 동참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최근 비 소속사 대표를 인터뷰한 연예미디어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더불어 태안군에 3억 원 상당에 물품을 전달한 사실도 끄집어냈다.

비는 현장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않기 위해 작업복에 모자를 눌러쓰고 묵묵히 타르제거작업을 했다. 그래도 비를 알아본 일부 팬들이 비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 인터넷에 올렸다. 최근 ‘동방신기’ 최강창민(20) 등 톱스타들의 연이은 태안 봉사활동에 대해서 대중은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분위기다.

비는 할리우드 영화 ‘스피드레이서’ 보충 촬영을 하다가 한국에 일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삼성은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전혀 관련없는 연예인들이 기부하고 봉사하고 정작 사건의 발단지인 삼성은 기부는 커녕 태안주민들에게 사죄도 안했다는군요.
여담이지만 요즘 일주일에 최소 10억 로또맞는분들 네다섯명씩 나오시는데 태안기름유출사건이후로 태안에 천만원도 기부하시는분이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어이가 없네요.
태안주민 자살사건도 나오고있는데 사람목숨보다 돈이 중요하다는건지..
뭐 봉사한번 안갔다온 제가 할말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있는사람들이 더 절레절레하니 할말이 없군요.
태안주민들만 정말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