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자인에 관해서, (5855) 뒷담화

게임은 하루아침에 뚝딱하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죠 짧게 잡아도 년단위로 잡는데 이렇게 한 게임을 만드는데 있어서 다양한 직종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게임의 장르나 시나리오 기획, 유저의 유치방향과 수익률등을 총괄하여 구상해야 하는 기획자, 게임의 그래픽디자인을 뽑아내는 디자이너, 서버프로그램을 짜고 디자인이미지를 코드화시키는등 게임의 시스템을 총괄해야하는 게임프로그래머, 게임의 시나리오를 만드는 시나리오작가, 게임의 보안을 책임져야하는 보안관리자등 게임 하나를 만드는데 수많은 직업군들이 들어갑니다. 물론 이중에서도 또 세분화되지요, 이러한 다양한 게임관련 직업군중에서 디자인에 관련 된 분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작정 게임만 하는 것 보다는 요런 걸 한번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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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의 원화

디자인에서도 또 세분화되어야겠지요 나누어 본다면 우선 원화가가 있습니다. 이것도 나뉘는데 배경원화가, 캐릭터원화가 있는데 배경원화가는 필드나 필드에 배치된 오브젝트들을 세계관, 시나리오에 맞춰 게임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원화를 그리는 역활을 가집니다. 그리고 캐릭터원화가는 말 그대로 캐릭터, NPC, 몬스터, 더 나아가 무기나 장비들까지 그려내는 직업입니다. 배경원화가와 캐릭터원화가가 잘 맞아야지만 2D의 그림으로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기 때문에 서로 간의 협조는 필수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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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모델러가 하는 일

두번째로는 모델러가 있지요 2D, 3D로 게임에서 보여줄 것들을 모델링하는 직업입니다. 이것도 나누어 본다면 배경모델러, 캐릭터모델러, 맵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배경모델러는 물이나 나무, 집등을 모델링하고 캐릭터모델러는 캐릭터, 몬스터등을 모델링하고 맵퍼는 게임의 배경 그러니까 3D에 맵핑을 뛰어나게 하는 사람들이라 합니다. 위에 보이는 회색고무찰흙에 색을 넣어주는 역활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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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이펙트들이 이펙터가 만든 것

세번째는 이펙터입니다. 주로 3D게임에서 타격시 이펙트나 마법공격을 사용했을때 만족할만한 타격감을 나타내는게 이펙터가 담당하는 부분이죠 이펙트디자이너라고도 합니다. 소규모의 게임회사는 이펙터와 애니메이터를 같은 부서로 담당하는 곳도 있지만 대규모의 회사들은 전문 이펙터만 따로 고용해 따로 부서를 만들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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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 홍보용 애니메이션 물론 애니메이터의 일

네번째는 애니메이터입니다. 물론 2D, 3D구분이 되죠 하는 일은 주로 게임의 오브젝트들의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게임에 삽입 될 영상애니메이션을 만듭니다. 유저들에게 이목을 끌 영상을 기획하고 만드는 것도 애니메이터가 하는 일입니다. 이펙터와 더불어 전문적인 애니메이터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3D전문업체에 외주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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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스블레이드와 드라고나의 맵, 같은 레벨디자이너가 만들었지?

마지막으로 레벨디자이너가 있습니다. 게임에 좀 더 완성도를 높혀주는 역활을 합니다. 맵 형태에 따른 마을의 위치, 레벨별 몬스터의 분포지역, 유저들이 진행할 동선, 사냥터의 크기 더 나아가면 게임밸런스나 연출부분까지도 관련이 되어있는 직업입니다.

이렇게 많은 게임속의 디자인직업군들을 알아봤는데요 다른 기획파트나 프로그래머파트 까지 넘어가면 수도 없이 많은 직업들을 통해 게임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살짝 느끼실겁니다. 게임 만드는 일이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꼇습니다. 뭐 따로 더 쓸 말이 없어 이걸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어리버리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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